반갑습니다. 

저번 글 쓰고 몇달 만에 다시 왔네요. 

정확하게 4개월만에 또다시 1만킬로 주행했네요.

저란 사람 참 오차가 별로 없어요. ㅎㅎ

새벽에 충전하고 차 빼면서 주행거리 1만 살짝 넘었네요. 

전기차 겨울 3번째 보내는거라  전기차 일반 사항은 패스하고

모델 Y 의 특징만 몇가지 추가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 만남의 차량과 오늘의 차량이 다르다. 

어제 저녁에 가장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 했는데

좌석 메뉴가 새로 생겼네 모니터에서 조수석 리클라이닝 조작 및

전체 좌석 열선 조정가능,

 처음의 오파는 약간 불편한점이 더러 있었는데 토크를 많이 줘야했는데 가벼운 조작으로 변경 이외에도

몇번의 업데이트 이후 아주 부드러운 출발 정차

그리고 가감속으로 변화되었고  어제 업데이트로 EAP 구매자는

pp 주차, ASS 가능 (6M) , 자동주차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꼭 하루 빨리 FSD 기능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FSD 기능 풀리면 이건 구매 예정입니다. 

2. 전비는 스샷에도 있지만 약 7.3km/kwh. 용량이 60kwh 니까

420km 정도 탑니다.  근데 역시 20% 밑으로는 잘 안 떨어지게 운영하니까 보통 2-300km 타고나면 충전합니다. 

그리고 충전때 거의 만충합니다.  LFP 라서 100% 걍 충전합니다. 

ev6 탈때는 꼭 80% 충전 지키면서 탔던게 좀 차이나네요. 

전비 자체는 저의 주행패턴으로 ev6나 모델Y 동일하게 7.3km 비슷했네요. 

3. 와이퍼 작동의 불편함

   -> 오파시 자동 작동.  전면이 더러우면 꼭 지맘대로 켜져서

        오파 작동때마다 수동으로 꼭 꺼줍니다. 불편합니다 

       차선 바꿀때마다 꼭 꺼주는게 여간 불편하고

4. 깜빡이 자동 꺼짐의 불규칙성

-> 차선 변경시 어쩔땐 자동 꺼짐 잘 되는데 어쩔땐 안꺼져서 수동으로 

한번 더 터치하는 경우가 많고 ( 차선 빠질때)  근데 또 어떨땐 자동으로

딱 꺼지는 순간에 한번더 터치해서 또 켜지는 경우도 가끔 있고

이래저래 약간 불편하고

5. 승차감은 확실히 덜컹 쿵 꿀렁 이 심합니다. 

    머 그래도 국내 도로 환경이 비교적 괜찮아서 탈만 합니다. 

총평

사람마다 제품에 갖는 견해가 다르겠지만 

본인은 디자인 , 승차감,  공간 , 편의성 모든 것중에서

테슬라 차량의 최고 장점은 오파와 업데이트로 변화될수 있는 

FSD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많은 정보는 아닌데 1만킬로 주행하면서 가장크게

느낀점만 추렸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개인견해 덧 붙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