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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시승하고 왔네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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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아반떼 1.6 인스퍼레이션 등급이어서
아반떼에서 넣을 수 있는 옵션은 다 있었어요
주위에 시승 온 분들은 다들 제네시스, 그랜져, 팰리, 산타페등등이더군요
일단 부산 전지역에 아반떼 전시차가 없어 출발 전에
세워진 상태에서 두루 두루 살펴 봤습니다
차가 제법 넓더라구요 뒷자리가 생각보다 여유롭고 괜찮았습니다
범어사 갔다가 노포 터미널로 주욱 한바퀴 돌았는데
쫀쫀함은 떨어 지지만 차급이란게 있으니
이정도면 머 괜찮네 였고 머 특별히 내세울건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모지라지도 않은 딱 출퇴근용으로는 딱인거 같아요
오르막 코스를 올라가는데 이 급을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 하는게
느껴져서 이런 한계가 있구나 하고 느꼈지만 머 혼자 탈거니 이정도면 됐지 머
못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차가 힘들지 내가 힘든가 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 노래 들으시는 분은 반드시
보스 옵션 넣으셔야 할것 같아요 먹먹함이 정말 아쉬웠어요
왕복 50키로 정도 출퇴근길이 바뀔꺼 같아
저렴하고 연비 좋은 차로 알아 보는 중인데 딱인거 같아요
ps. 시승 후에 앉아 본 캐스퍼 일렉이 진짜 이게 맞나 할정도로
넓더라구요 앞자리도 발 딱히 불편하지 않았고
뒷자리도 앉아보니 주먹하나가 남고 차라리 이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딱 5년간 출퇴근 하고 대학 가는 딸내미 넘겨주면
딱인게 아닌가 하고 고민이 되네요 와이프랑 캐스퍼 일렉 시승하러 다시 와야 겠어요
지금은 캐스퍼일력 6 : 4 아반떼로 맘이 흔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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