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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시장에 가서 아토3를 시승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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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ID4와 비슷하고 마감도 깔끔하게 잘 나온걸로 보입니다.
우선 내부
내장도 젊은 취향에 맞는 느낌으로 엄청 세련됐다 까지는 아니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피커 위로 도어오픈 레버를 숨겨놓은것은 잘 어울리게 보였습니다..
대학생 아들 차 사주려고 적당한 차를 알아보는 중인데
캐스퍼는 폭이 너무 좁아 다리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것과 달리
운전석을 여유있게 포지셔님 했음에도 운전석이 좁다는 느낌 전혀 없었으며
이 상태로 운전석 뒷자리에 가서 앉아 보았는데 충분히 편안한 공간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뒷좌석은 폴딩만 되고 리클라이닝 기능은 없습니다.
다음은 주행느낌
니로EV와 매우 비슷합니다.
오히려 한단계 윗등급 느낌?
차 내부 잡소리 없이 조용합니다. 정말 주행소음 별로 안올라 옵니다.
그리고 요철도 단단하게 잘 잡아주고 갑니다.
요즘 현기차와 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다만 150kw 모터 전륜이여서인지는 몰라도
전기차는 치고나가는 맛인데.. 요건 좀 덜합니다.
주관적 느낌이 들어갔을수도 있지만
넥쏘나 니로랑 비교해 봐도 순간가속은 좀 약한 느낌입니다.
또 하나 자율주행.
현기차와는 다르게 정지 상태에서도 반자율 주행 시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차가 조금씩 움직이면 얘는 격하게 좀 움직입니다.
움찔 움찔 하는 느낌? 이런 경우 외에는 현기와 비슷하게잘 작동 합니다.
회생제동중 자동설정은 없습니다.
약하게, 강하게 2단계로만 있습니다.
약하게 셋팅하고 주행해봤는데 전기차 멀미는 안날것 같습니다.
(이건 운전하는 사람은 잘 못느끼는거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라운드뷰는 아주 좋습니다.
선명하게 잘 보이고 카메라간 단차이도 없이 셋팅이 잘 되어 있습니다.
2월중에는 보조금도 결정된다고 하는데
풀옵션이라고 봐도 되는 플러스모델이 3천3백..
고민하시는 분들 많아지실듯 합니다.
11시전에 전시장에 갔는데도 4팀 정도 상담받고 시승하시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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