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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된 썬팅필름이라도 붙어있는게 나을까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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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1년식 아반떼 MD로 애 둘 태우고 부지런히 다니다가, 곧 신차 계약 예정입니다.
신차 나오면 이제 아반떼는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닐 계획인데요.
차가 너무 오래 된지라 썬팅 필름이 다 변색되고 후면은 기포가 바글바글합니다. 전면은 진작에 뜯어서 없고, 눈부시면 선글라스 끼고 운전합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이제 애들 탈 일이 없으니 걍 필름 다 뜯어버릴까 싶은데요. 뒷면은 뜯기로 맘 먹었는데 문제는 측면입니다.
측면은 변색만 됐을뿐 기포는 없는데, 그나마 붙어있는게 여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요?
어차피 한여름에 찜통인건 매 마찬가지겠지만, 운전하면서 팔에 내리쬐는 햇빛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팔토시를 매번 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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