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나이는 40대 초반 3인 가족입니다. (아이는 한명이고 6살 입니다) 

저의 현재 출퇴근용 차는 12년식 yf하이브리드 (24만키로) 입니다. (평균 년 2만km 운행)

최근들어 저속에서 차량 하부 찌그덕거림이 심해지고 출장이 잦다보니 언제 퍼질지 몰라서 신차로 바꾸려고 계획중에 있는데요,

와이프는 패밀리카를(24년식 630i gt) 운용중에 있다보니 제 출퇴근 및 출장용 차에 4천만원 이상 쓰는건 사치라 생각하여, 

dct미션 제외하고 4천이하 현기차량 1.6으로 찾다보니 추리고 추린 차가, 

1. 쏘나타 1.6 가솔린 거의 풀옵션 (순수 차가격 3,700만원, 평균연비 13.5km) 

2. 투싼 1.6 하브 거의 풀옵션 (순수 차가격 4,131만원, 평균연비 16.2km) 인데요. 

차량가 차이만 보면 년 2만km 기준 10년은 운행해야 두 차량의 가격차가 상쇄되네요..

(신형 스포티지 하브는 투싼 하브대비 160만원 더 비싸서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스포티지 1.6 가솔린 거의 풀옵션 (순수 차가격 3,780만원, 평균연비 12.3km) 도 추가할께요ㅜ!

풀옵 기준,

쏘나타는 2열 수동 선커튼 및 후면 전동 선커튼이 있다는 점,

투싼 하브는 4천이 넘는 차량임에도 2열 및 후면 선커튼이 없고 본넷 개방 시 유압식이 아닌 꼬챙이로 걸어야 한다는 싼티나는 점(?), 

-> 이 단점 부분은 스포티지 가솔린 및 하브도 동일함.

그리고 후방 깜빡이가 LED가 아닌 일반 벌브에다가 범퍼 하단에 있어 차선변경 시 뒷차에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네요. 아 쏘나타 대비 최대장점은 2열 등받이 각도가 리클라이닝이 되어 기대기가 여유롭다는 점이 있네요.

저는 그래도 중형급인 쏘나타로 정하려 했는데 와이프는 SUV 한대는 있는게 낫지 않겠냐며 투싼 하브를 추천하네요..

그래서 저도 결정장애가 와서 현재 50대 50으로 뽐뿌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ㅜㅜ

SUV가 첫 차는 아니고 과거 G4 렉스턴을 운용해봐서 SUV는 운전 시야가 높고 승하차시 세단 대비 편하고 짐 실기가 편하다는 장점, 세단은 SUV 대비 승차감 및 장거리 운행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뽐뿌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