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2014년 이어 세 번째 브랜드 론칭
연간 2000대 미만 판매, 철수설 다시 확산
3년여간 대표 2번 교체···“교훈 얻어 성장할 것”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중국에 세 번째로 재진출한지 4년째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브랜드의 아성이 공고한데다 외국계 브랜드가 앞서 입지를 구축했고,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를 외면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6일 중국 현지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 4월 중국 사업을 본격 재개한 후 지난해까지 신차를 연간 2000대 미만 판매하는데 그쳤다.

 

  • [더구루] 현대차 제네시스 中 '진퇴양난'…작년 1328대 그쳐 '역성장'
  •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중국 사업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부진이 이어지면서 철수설 마저 돌고 있다. 올해 성적이 중국 사업 존폐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제네시스모터차이나(GMC)는 지난해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총 1328대를 판매했다. 이는
https://www.theguru.co.kr/mobile/ar...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지에서는 제네시스 철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시장 재진출 이래 누적 손실액이 30억 위안(한화 약 5932억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차 IR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도매 판매량은 12만8000대이다. 이는 전년(24만5000대) 대비 47.6% 급감한 수치이다.

 

 

중국에서 철수안하는게 용하네요 ㄷㄷ

모든것이 역부족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