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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 애들도 슬슬 자기들 차에 자부심이 생기나 봅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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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도 차를 워낙 좋아해서 서로 한두달씩 차 바꿔타고 그럴정도로 친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후배의 카라이프는 중국에서도 유지중인데 중국 자동차 소비자들이 유럽브랜드에서 슬슬 자국 전기차로 소비성향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존 유럽브랜드 소비자들 보다는 새롭게 럭셔리 브랜드로 가는 소비성향이 벤비아에서 자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BYD 아토3 이런거 말고 샤오미 양왕 니오 지커 럭시드(?) 브랜드 몇개 이야기해줬는데 처음 듣는 브랜드도 있더라구요.
대충 판매전략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제네시스가 한창 마케팅 할때와 같습니다.
1. 유럽브랜드에 없는 옵션을 넣어서 어필한다.
2. 유럽브랜드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자연스레 대결구도를 형성한다.
3. 럭셔리마케팅의 일환으로 자국내 컨텐츠에 노출화 시킨다. (드라마 영화 등)
이렇게 5~10년 자국내에서 럭셔리마케팅을 거쳐서 해외 럭셔리시장에 도전하는 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네시스가 이제 설립10년 정도 되었으니 비슷한 기간을 거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배가 중국에서도 자동차 동호회를 들었는데 현지 중국인들이 슬슬 유럽브랜드 신차 나오면 디자인 못생겼다 지커 닮았네 샤오미 닮았네
외제차여서 서비스 안좋네 이런 분위기가 형성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중국 전기차들 디자인은 결국 기존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을 거친 유럽출신 디자이너들이여서 DNA가 같을수 밖에 없는데 거기까지
인지하는 소비자들은 드물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께 좋은거고 우리께 최고야라는 마인드가 강하게 작용한 탓이겠죠)
위에 반응들만 봐도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마케팅을 잘하고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국 브랜드에 자부심 생기고 유럽브랜드 삐딱하게
보는 시선 생기는 분위기인거 보니 마케팅이 잘 먹힌거 같습니다.
어제 통화하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한국에선 중국 현지 분위기를 느낄 컨텐츠가 없어서 재밌어서 공유차 끄적여 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차들이 세계 각국에서 출시되는 요즘 참 재미나네요
10년뒤엔 인도 20~30년뒤엔 지금의 개발도상국에서도 자동차를 생산할텐데 눈에 담으려면 오래 건강관리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ㅎ
좋은하루 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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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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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이 중국이고, 자동차 수출도 세계 1위이니 자부심 가질만 할듯은 하네요. 중국 내수도 중국 자동차 회사가 1위 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유럽과 미국은 자국 시장 지키기 위해 관세로 장벽을 치고 있고, 장벽이 낮은 동남아와 남미는 중국저가 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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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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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은 테스트 결과 보니 괜찮아 보이고 내구성은 모르겠는데...
차 보면 짱개들이 자부심 가질만 한거 같네요. 자율주행 성능이랑 실내와 옵션들 보면...
한국 소비자들이 현기 실내 디자인과 통풍 같은 옵션, 가격 등등으로 좋아했던거랑 같아 보이네요. |
프로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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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이걸로 sns에서 핑핑이네애들이나 선족이와 많이 싸웟는데
지금돌아가는상황보면 안전도테스트 상위권에 다 짱개차고 자율주행 테슬라 fsd수준까지 와잇는거 유일한게 짱개고 디자인도 세계최고 디자이너들 다데려가서 간지나게 뽑아내고 가격도 마진율줄여서 저렴하게 빼내고잇으니 자랑 하게 냅둡니다 자랑할만하고 다만 그게 니삶에 도움이되냐고는 묻죠 어차피 국가에서 돈의 대부분을 기업에만 쓰고잇는데 그기업이 잘되면 니삶은 나아지냐고 |
내일사면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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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10년전만 해도 현대차가 많이 팔렸죠. 사드배치로 한한령 내리고 중국 전기차 지원 늘면서 그 여파로 충칭,청두,베이징 1공장 문닫았죠.
현재 남은게 베이징 현대 2,3공장 인데... 여기도 한국 택시용 수출로 버티는 중이죠.
이제 고급 영역까지 중국산 전기차로 대체하는 시기가 왔지만, 그래도 찐부자들은 중국차 대신 독3차를 선호할듯 싶긴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