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뷰는 약간 구시대 자동차잡지 갬성을 추구하는 듯한 발언을 종종 하죠.

실제로도 보신 사이트도 그런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구요.

유튜브 영상 뿐만 아니라 텍스트 시승기도 올라오고 영상에 비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적히기도 합니다. (주관적인 내용을 포함해서요)

그 외 칼럼도 그런대로 볼만 하구요.

현빠님이 그리 말하는거 보니 더 신뢰가 가네요

저랑은 유머 코드 맞아서 재미 있습니다 ㅎ 아재 감성 ㅎ

꼰대로 까라고 이제 지령왔나 ㅋㅋ 맞는말 해줘도 문제라니

수치는 항상 정확하게 잽니다. 

그 후에 동일한 값을 다르게 평가해서 말이 많았죠. 

- 렉서스: 브레이크 40m '꽤 정확하게 잘 선다는 느낌. 제조사가 타겟으로한 수치에 정확히 맞춘 예측 가능한 브레이크'

- 그랜져: 브레이크 38m '무난하다.'

그리고 유튜브로 영상 올리고 주목을 받아서 그런지 예전보다 조금 더 불필요한 평가 외적인 비꼼? 긁?이 많아요. 

저도 현기차 타본적은 없어도 뭐 굳이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말이 많네요. 특히 부가기능 많은 차에 대해 

- 추천구매자: 차의 본질에 무지하고 잘 쓰지도 않을 기능에 환호하는 구매자

- 비추천구매자: 차의 본질을 이해하고 운전의 실질적 가치를 이해하는 운전자

이런 식입니다. 저랑 상관 없어도 괜히 볼때마다 별로라는 생각이;;

굳이 사족을 달자면 오토뷰 브레이크 평가 기준이 네 가지정도 있어요.

1. 리니어한 반응성

    과거 현기가 초반 답력만 좋고 깊게 밟으면 밀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2. 지속력

    처음 한두번 거리만 짧게 나오고 반복테스트에서

    밀리면 평가가 박합니다.

3. 제동거리

    일부 제동거리가 긴 차량은 평가가 아주 박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차량이 40m 전후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안좋은 평가 받는 차는 별로 없어요

4. 브레이크 성능과 무관한 차량의 성격

    스포츠카라고 내놓은 차량이 제동거리가 40m 

    이러면 수치랑은 무관하게 총평에서 사족이 붙습니다.

마지막 총평은 보통 이 네 가지를 종합해서 내기 때문에 단순히 거리만으로 주관적이다 어떻다 따지기는 어려워요. 특히 가격까지 감안할 경우 사족이 더 붙는 경우도 있죠. 이런 부분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안보면 그만입니다. 괜히 자기랑 안맞는 매체를 봐서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1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