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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산화의 개인적인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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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imp
2018-12-24 17:15
조회 : 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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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라인 감마, 잠발란 크로서미드 경등산화, 하이킹화등을 신다가
작년 한바그 알라스카를 동계용으로 구입해 몇 번 가벼운 산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할수록 적응이 되겠지 했는데, 아직 무겁고 발목을 안돌아가니 답답함이 있는데요.
중등산화 후기들을 보면 오래신던 것처럼 편하다 라는 글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얘민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사이즈는 넉넉하게 잘 신고있고요.
신발끈은 올라갈때는 발목까지 꽉 묶고 위로는 느슨하게, 내려올때는 전체 꽉 조여서 신고있습니다.
본래 올라갈때 발등을 들게되잖아요? 근데 발목이 높아 불필요하게 힘만 쓰게 되는것 같고요.
내려올때는 발목을 안쓰고 무릎을 구부려 내려오게 되는게 그부분은 자세 교정상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라갈때 다리를 더 높게 올려야하고 힘이 더 드는 억울함?이 큽니다. ㅎㅎ
저한테 안맞는건지, 원래 다들 그렇게 사용중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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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쎌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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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산화(비브람)은 무릎으로 걷는다는 표현을 씁니다. 발등. 발목이 접히지 않기에. 구조상. 무릎을 조금 높혀 걷는다는 느낌으로 보행하시면 좀 수월해집니다. 비브람류가 한겨울. 눈많은장소에서 신는 것이다 보니. 적설에서 발을 높혀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종류를 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신다보면 보행이 불편한 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나홀로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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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등산화 모두 방출했네요; 신발무게 차이가 무릎에 주는 데미지(특히 내려갈때 허공차기 때문에)가 엄청나더라구요! 장경인대염 때문에 내려갈때 계속 무릎 아픈줄 알았는데, 등산화 가벼운걸로 바꾸니까 하나도 안아프고 신세계입니다~ |
휴대폰사기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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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화도 비싼게 좋은게 아니라 자신의 걸음 스타일에 따라 맞는 신발이 좋은 등산화인것 같습니다. 캠프가 긴 산행 시 발바닥에 불난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런거 전혀 모르겠고 좋기만 합니다. 그리고 잠발란 하나 있느데, 저한테는 계륵입니다 |
akas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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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용으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 있으신가요? 사이즈+5 캠프감마 신고있는데, 엄지발가락에 멍이 든 이후로 신기가 두렵습니다. 신발끈 묶는법이나 보행법의 문제겠지만, 제품과의 궁합에 의심이 들어 사이즈 2업으로 캠프제품중 구입 고려하고 있거든요. |
중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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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요. 중등산화가 발목을 잡아줘서 좋다는데 저는 오히려 안에 복숭아뼈가 닿아서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의 산행습관이 잘못될 수도 있는데 눈이 정말 많이 오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경등산화 신으려고 합니다. |
삐단이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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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릎에 무리를 주는거 같아 중등산화를 신지 않습니다.단거리라면 모를까 장거리 40km이상 갈 때 무거운 중등산화는 결국 무릎에 데미지를 주더군요.(무릎이 상태가 별로랍니다) 대신 가벼운 신발위주로 신고 등산로가 안좋은곳에서 바닥두꺼운 단목등산화로 충격을 줄여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