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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갔다 왔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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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마당바위~신선대~금 어쩌고 절~도봉산역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신선대에서 그 뭐시기 능선으로 빠져서 회귀하는 거였는데요
가다가 보니까 시간이 안 될 거 같아서
Y계곡 너머서 계단 내려가다가 신선대로 복귀했습니다
덕분에 1시간 동안 헤맸네요
그래서 해가 다 떨어지고 내려왔습니다.
마지막에 포장길 나오니까 세상 깜깜해지더라고요... ㅋㅋ
20분만 늦었어도....
다음부터는 ㅠㅠ 헤드랜턴도 예비로 하나 둬야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내려온 탓인지 왼쪽 다리가 안 굽혀지네요 ㅠㅠ
원래 하산을 되게 천천히 하는데... 다리가 아파서요.
요약.
1. 신선대 짱 무섭다 블야는 뭐 그딴 데 인증하라 하냐
2. 갈까? 말까? =>가지 마라
3. 될까? 안 될까? =>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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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oooooo
c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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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안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제가 시간 분배 잘못해서 헤맷다는 이야기인데.... 도봉산 자체는 관악산이나 다른 산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특히 마당바위 완전 좋았어요. 해드렌턴은 뭔 일 있을지 모르니 우모복 하나하고 꼭 챙겨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