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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성판악-관음사) 중 강하고 급한 시그널이 온다면? (진지, 심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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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제목 그대로이구요..
평소에도 장이 좋지 않아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10월 중순에 한라산 등반을 계획중인데, 다른건 사전확인으로 준비가 가능한데,
화장실 시그널이 가장 문제입니다.
부끄럽지만, 보통 하루에 화장실을 2차례 이상 가는 날도 많고, 여튼 장이 매우 안좋습니다.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보니 휴게소(대피소)도 얼마 없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화장실 관련 문의 드립니다.
1. 화장실 시그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날/당일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약물, 식단조절 등)
2. 사전예방조치를 다하고, 화장실마다 들렀음에도 중간중간 시그널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로 이탈??)
저와 비슷한 고충을 갖고 계신 분의 참신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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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다녀왔습니다.
성판악 입구~진달래대피소까지 화장실은 2곳 있습니다. 입구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1곳, 이후 2시간 30분 거리 진달래 대피소에 1곳 백록담 ~ 관음사 입구까지 화장실은 2곳 있습니다. 백록담에서 2시간 거리에 삼각봉 대피소 1곳, 이후 1시간 30분 거리에 탐라휴게소에 1곳
배변은 식사량+습관적인거라 훈련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5시간 이상 등산을 하면 나올것도 안나오더라구요. 결국 공항에서 해결했습니다. |
B_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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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판악은 모르겠는데 백록담~삼각봉 대피소에서 신호오면 정말 답 없습니다. 등산로 빼면 조릿대밭인데 바닥이 아예 보이질 않아요. 그 구간에선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