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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센터 건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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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센터 건립
재약산 복원사업 10년…‘억새 물결’ 옛 모습 찾았다
밀양시 56.9㏊ 예산 8억원 투입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密陽載藥山獅子坪高山濕地)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는 약 580,000㎡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습지이다.
재약산 정상부의 평탄한 곳에 형성되어 있으며,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습지보호지역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이어 나타나는
영남알프스 지역의 재약산 수미봉(1,119m) 정상에서 남동쪽 능선부에 위치한다.
그동안 훼손이 심해서 천황산 너머로 잘안가는 곳인데
이번에 신불산터널 뚫리면
재약산과 산들늪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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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이네요. ㅎㅎ
빅스마일데이라고 해서 지옥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뭐가 싼지 모르겠네요.
등산용품같은 의류는 할인폭이 있나본데 이런건 관심이 없다보니... |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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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입니다
다만 기사 본문에도 신갈나무같은 잡목은 제거하고 억새를 옮겨 심었다고 언급하듯이 현재의 사자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유지 관리 보수 비용이 투입되야 할겁니다 방치하면 유명산 처럼 되는거구요 |
일기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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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신불재 쪽을 보면 관리하고 심었는데도
억새나무가 번성하는 걸 보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지속적인 인위적인 관리가 필요한 거죠 |
일기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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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남알프스 자체가 일제에 의해 스키장과 목장으로 개발이 되어서 산이 파괴된 것에
625를 거치면서 산불과 폭발에 의한 훼손이 많았죠
그후에 화전민들이 밭으로 개발을 해서 다른 작물을 심다가 철수를 한 상황이었죠.
원래 산은 나무가 많았던 산인데
일제에 의해서 파괴가 되었고
이제는 억새가 대명사가 되었죠
말씀대로 인위적인 억새를 조경하지 않는다면
원래대로 신갈나무나 철쭉나무가 자연대로 복원될 것이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
억새보다는 재약산 밑의 산들늪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일기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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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억새평원, 역사를 알고 오르자
신불평원에는 신라시대부터 있었다고 추정되는 산성이 있었는데,
이 평원이 동서로는 짧고 남북으로는 길어 단지나 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단지성(丹之城)이라고 했다(울주군 『상북면지』).
또 흡사 시루를 엎은 것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시루성(甑城)’ 혹은 ‘시리성’이라고도 불렀다.
신불평원은 신라시대부터 단지산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금정산성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산성이 생기면 전쟁시에 훼손도 심하게 되고
시야확보를 위해 나무를 베게 될수 밖에 없었겠죠.
천황산 정상에는 일제시대에 스키장과 목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에덴벨리 스키장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지금 대부분의 영알에 임도길이 많은데 그 길에 예전에는 오프로드 차가 정상까지
많이 올라와서 훼손이 더 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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