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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가을 구경 (미타암 -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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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11-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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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등포에 계명암, 미타암 열혈팬이 계신데 계명암은 몇번 가봤는데
점심공양이 최고라고 칭찬이 자자하시던 그분의 미타암 사랑에 어떨까싶어 다녀왔습니다.
천성산은 반대편 내원사, 홍룡사 에서 오를때면 도로가 지긋지긋 했는데
미타암은 그래도 금방이더군요.
아무튼 미타암에서 은수고개로 가다가 임도를 타고 천성산 2봉, 내원사로 하산 했습니다.
2년전 내원사에서 올랐던 길로 하산을 하는데 기억처럼 매우 가파르고 낙엽이 많더군요.
그래도 하산중 요몇년간 다녀본 천성산에서의 등산객은 가장 많이 봤습니다.
아쉬운건 지난번과 달리 내원사 지나간 시간이 오전, 오후로 달라서 태양에 따라서 풍경이 달라 보였다는 거네요.
끝으로 산행은 대체로 무난했습니다만 가파른 도로에서 바로 치고 오르는 미타암 가는 길 빼고요. ㅎㅎ
미타암에서.
뒤돌아 천성 1봉방향.
천성 2봉.
이하 정상에서.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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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바람에핀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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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 버스 요즘 신도를 가장한 등산객이 많아 처음보는사람 안태워 주는데 걸어가셨나요.ㅎㅎ 공양은 한그릇 하셨나요.
2봉 아이스깨끼 사장님 계시던가요.
단풍은 2봉에서 집북재로가서 성불암이나 노전암 계곡이 길도 좋고 한데 내원사길은 좀 급합니다.
내원사 대웅전에서 매주 한시간동안 금강경 읽고 있으니 비구니 스님이 진지하게 출가를 권유하시길래 그때부터 안가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