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캐필린 에어 후디

 

 

저도 위 4가지를 구입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두 캐필린 캐필린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라는 생각으로

백화점 가서 구입한것도 있고 이월재고로 인터넷으로 구입한것도 있네요.

 

 

1. 쿨

겨울이라는 계절탓에 요즘 제일 손이 안가는 베이스레이어 네요.

우선 쿨의 느낌을 떠올리자면 제일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기능성 옷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부드러운 티셔츠?에 가깝습니다.

공홈 설명에 "편안하며 저지 니트로 만들어진 크루넥 부분은 수분을 흡수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편안한거는 맞지만 수분을 흡수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정반대 느낌을 받았네요.

앞으로 겨울이 끝나고 봄, 여름이 오고 등산 및 러닝할때 과연 이옷에 손이 갈지 의문입니다.

 

 

 

 

 

 

2. 미드

쿨은 일반 티셔츠 느낌이라면 미드는 살짝 기능성 옷같은 느낌이 입기 전부터 느껴집니다.

공홈 상품설명에도 표면이 부드러운 폴라텍 파워 그리드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설명되어 있고

아래 사진처럼 면티 정도의 두께감에 격자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입었을때 타이트하게 붙기보다는 슬림핏 티셔츠 느낌? 이라

베이스보다도 미드로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아디다스나 나이키에서 나오는 딱달라 붙는 형식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좀 있네요.

캐필린 베이스 4가지 중에 1~2번째로 많이 입는거 같습니다.

쿨과는 다르게 땀이 나도 붙는감 없고 기능성이 느껴지는 옷이네요.

아마도 캐필린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입고 있는 베이스레이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검증하시고 추천해주시는 제품이기에 딱히 단점은 뭐라 찝을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3. 써머

 

개인적으로 쿨, 미드, 써머, 에어 4가지중에 가장 많이 손이 가는 제품입니다.

지금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얇은 캐필린 미드보다는 기분적으로는 보여지는 부분이나 캐필린 미드보다는 추울때는 써머를 더 찾게 되네요.

그래도 겨울이긴 하지만 써머 2번에 미드를 1번정도 입는거 같네요.

공홈 설명에 두께가 얇고 따뜻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폴라텍 파워 그리드 원단을 사용했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캐필린 쿨, 미드 까지는 폴리에스터 100% 소재이고 서멀은 폴리에스터 92%에 스판덱스 8%소재 구성이네요.

캐필린 4종류중 한가지를 추천하자면 겨울용은 서멀이 1순위인거 같습니다. 봄가을에는 미드가 1순위가 되겠네요.

 

 

 

 

 

4. 에어

 

 

개인적으로 계절별로 구분하자면 쿨 - 여름 / 미드 - 봄가을겨울 / 서멀,에어 겨울 으로 구분을 짓겠습니다.

에어는 가장 높은 금액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재가 현재 공홈에 메리노울 51%, 폴리에스터 49% 19.5미크론 게이지 원사 소재로 만들어져있네요. 메리노울이 좋은 소재라는건 등포분들은 누구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외형은 얇은 스웨터? 니트? 로 보여집니다.

니트? 스웨터? 같은 외형이라 잡아 당기면 비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울소재인만큼 맨살에 입기에는 살짝 껄끄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공홈에 촉감이 부드럽고 잘늘어나서 활동이 편하다고 되어있는데 촉감이 부드럽지는 않네요.

얼마전 러닝시 입었을때 느낌을 말하자면 미드, 서멀은 땀을 흡수하는 반면 에어는 흡수를 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드나 서멀을 입고 운동후 벗었을때 뽀송한 느낌이 든다면 에어는 운동 직후 벗엇을때 흡수를 하지 못하는 느낌? 순가 이옷을 섬유유연제 넣고 빨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옷 특성이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로 제가 섬유유연제를 넣고 세탁을 한건지 알수 없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 손이 잘 가지 않는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