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클라터뮤젠에 꽂혀서 많은 종류를 구입했습니다. 그 중 플리스 및 솜잠바 류인 발더집 자켓, 발더린 자켓, 알브 자켓에 대한 간단한 착용기를 올려봅니다.

왼쪽부터 발더, 발더린, 알브자켓 입니다.

일반적으로 파타나 아크는 S사이즈가 딱인데 클뮤는 S와 XS를 제품별로 입어보고 사야 맞습니다..오키몰 사이즈 정보가 하나도 안맞아요...

발더집 자켓입니다. S사이즈(95)고 구형사각로고 판매시 구입했습니다. 영하4도에 아우터로 입고 북한산 올랐는데 덥고 갑갑했습니다. 그런데 평소 사무실용 및 타운용으로는 좋습니다. 제가 가진 플리스 자켓중 가장 따뜻합니다. 

발더린 자켓 XS사이즈(95)입니다.

가장 나중에 구입했는데...써보니 이거 하나면 굳이 알브자켓은 필요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처음엔 알브자켓보다 100g이상 무거워서 그냥 안입어 봤는데 막상 입어보니 무게감을 느끼기 어렵고 실사용에서도 살짝 따뜻하면서도 쾌적한게 운행용으로 딱입니다. 전면은 프리마로프트 솜잠바고 팔중간과 옆구리, 후면은 울혼방인데 이게 참 편하네요. 등쪽엔 땀도 바로 마르고 앞쪽은 바람막아줘서 따듯하고...진작 이걸로 샀으면 돈 아꼈을 텐데...요즘은 거의 이옷만 입고 산에 오릅니다.

알브자켓 xs사이즈(95)입니다. 

프리마로프트 골드 액티브 플러스로 충진되어 활동성이 좋다는데 실사용 해보니 그냥 나노에어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조금더 따듯하지만 바람막이 점퍼를 위에 착용하고 운행하니 등판쪽에 이슬처럼 땀이 맺힌게 보였습니다.

보너스로 피엘라벤 캐나다셔츠 xs와 클라터뮤젠 스콜 베스트XS 착샷입니다. 둘다 95사이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