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은 같겠지만 심실링의 차이 , 박음질의 차이

원단을 몇개를 잘라 붙였냐의 차이 , 후드크기의 차이 

지퍼의차이...정도는 있으니 미세하게라도 차이날듯합니다.

기본적으로 핏도 다르니까요 

9:13부터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내용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마모트 원단 설명에도 안감의 본딩을 개선해 투습력을 높혔다고 적어놓은 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깥 원단의 두께에 따라 투습력이 차이가 납니다. 얇을수록 투습력이 좋겠지요. 체감상 2~3도 나는데 활동중일땐 무시못할 차이더군요. 

이렇게 엄격하다 보니 아무곳에서 만들수 없습니다 이런 제조만 하는 몇몇회사가 있지만 아주 유명한 회사가 하나 있죠 영원입니다 사실 영원이 생긴 스토리보면 등산이나 등산복을 알지 못하는 그냥 무역회사가 스키복을 만들면서 시작됐죠 ㄷㄷ

고어사에서 품질관리가 되는 공장만 허가 하다보니 다른곳은 만들수 없고 영원같이 좀 규모가 큰 몇몇업체에서 위탁생산합니다 

블랙야크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저렇게 짜깁기한걸 보면 고어사 기준에 충족하는 자체 생산인듯 합니다 

암튼 고어사에서 주는 원재료인 심테잎과 접착제를 사용해야하고 대신 겉원단은 각메이커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에서 투습의 차이가 납니다 동일한 겉원단을 쓴다면 접착제에선 차이가 거의 안나는데요 이유는 접착제 성분이 동일하고 비슷한 양을 쓰기 때문에 거의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각메이커에서 주는 겉원단의 두께와 물성의 차이 때문에 접착제 양이 달라지고 또 근로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열 압착을 하다 보니 압력의 강약이나 열의 온도 원단을 다루는 속도 때문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상급 하드쉘인 아크 알파 sv 같은 경우 내구성과 투습력을 높이기 위해 1.6mm 마이크로 시점에 8mm 심테잎, 13~14 스티치는 아무곳에서 못하고 숙련된 기술자가 많은 영원이나 아크 본사(캐나다)에서만 합니다(아크 본사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겉원단의 두께도 있지만 발수 코팅 때문에 투습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재료로 발수효과를 세게 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면 발수는 잘 되는데 투습이 약할수 있습니다 반대는 투습이 좋아지겠죠 그래서 세탁을 하면 멤브레인 기공이 넓어져서 투습이 좋아지는것도 있지만 발수코팅이 약해지면서 투습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ㅋㅋ ^^

저는 윈드스토퍼 투습력은 느껴지는데,고어텍스 투습력을 느끼시는 분들은 대단하십니다. 제가 크게 땀많은 체질은 아닌데, 그냥 비닐보단 낫네 라는 생각으로 입습니다^^; 

라이노랑 저건 같다고 생각하세요

라이노자체가 직수아닌 블약제조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