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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 광교산 산행 10
marine808 15 2020-03-29 21:26   조회 : 4367
[꾸미기]KakaoTalk_20200329_201340605.jpg (1115.2 KB)[꾸미기]KakaoTalk_20200329_201340605_17.jpg (654.7 KB) More files(11)...

안녕하세요~~ 마린808 입니다.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봄 다운 봄을 느낄수 없음이

답답할 뿐이네요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산행도 2주만에 어렵사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1년간 함께 산행을 다닌 지인들과 산행후 단합식을 위해 수원 시민의 안식처

광교산에 다녀왔습니다.

     

 

1) 상의

- 베이스 레이어 : 엠리밋 냉감 티셔츠 흰색

- 미드 레이어 : 제로그램 넥스트 스킨 티셔츠

- 운행용 : 아크테릭스 아톰LT 후드

- 하드쉘 : 마운틴하드웨어 2.5L Dry Q 자켓

- 모자 : 파타고니아 여름용 캡

2) 하의

- Prana stretch zion 반바지 + 나이키 드라이 레깅스

3) 배낭

- 미스테리렌치 쿨리25L

4) 등산화

- LOWA Z-6N

5) 스틱

-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프로 샥

6) 시계

- 순토 엠빗 3 peak

7)산행 경로

반디불이 화장실 → 형제봉 → 종루봉 → 시루봉(정상) → 통신대 → 버스종점

8)산행 시간 : 2시간 30분

9)산행 거리 :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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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확인한 일기예보는 바람이 몹시 불고 춥다고 합니다.

아톰LT 후드를 입고 하드쉘은 배낭에 넣고 반디불이 화장실을 향해 출발!!

 

 

 

20200329211108_vtsyipug.jpg

 

함께 산행가기로 한 멤버들 모두 제시간에 딱 맞춰 와서 바로 산행 시작

등산로 좌우에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개나리나, 다른 꽃들은 보이지 않네요

 

 

 

20200329211125_lswsqass.jpg

 

경기대 반디불이 화장실에서 쉬지 않고 걸었더니 48분만에

형제봉에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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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간식으로 준비한 구운계란, 사과, 방울토마토, 쵸코바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깨끗히 정리하고 돌격앞으로!!

 

 

 

20200329211143_nminokbo.jpg

 

 

형제봉에서 종루봉으로 넘어가는 내리막길은 최근 깨끗하게 재정비 되어

진짜 걷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광교산에는 유난히 소나무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200329211155_fscfvobl.jpg

 

 

또 부지런히 걸었더니 종루봉에 도착했습니다.

종루봉엔 비석이 없어요!!!

대신 정자 아래 안내판만 한개 있답니다.

애써 비석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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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차가워 배낭에서 마운틴하드웨어의 2.5L Dry Q 자켓을

꺼내 입습니다. 겨드랑이 밴틸 지퍼까지 있는 방수 자켓을 2017년 마운틴하드웨어 철수전에

3만5천원에 구입했었죠

그때 등포에서도 많은 분들이 구매 하신것으로 알고 있어요

20200329212934_dqauaewg.jpg

 

 

 

시루봉 정상에 식빵냥 두마리가 얌전히 앉아 있더군요.

배낭속에 남은 구운 계란을 꺼내어 식빵냥이 먹기 편하게 잘개 쪼개어 내려놔 줬습니다. 

20200329211252_fvydqscg.jpg

 

20200329211302_zkpefmtn.jpg

 

 

광교산 버스 종점으로 부지런히 내려와

닭볶음탕, 한방 오리 백숙, 도토리묵까지 맛나게 먹고 대중교통으로 집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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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지러운 시절이지만 등포 산우 분들도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5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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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 다른의견 0 추천 0
광교산은 작년에 형제봉까지 밖에 못가봤는데, 날 따뜻해지면 한 번 다시 가봐야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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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808 다른의견 1 추천 1

넉넉히 3시간이면 봉우리 3개 다 찍으시고 내려올수 있으실꺼에요!!

여름엔 나무가 많이 우거져서 시원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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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7어게인 다른의견 0 추천 0
독수리5형제입니다. ㅎㅎ, 꽂 구경 잘하시고, 영양 보충까지, 퍼펙트한 하루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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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808 다른의견 1 추천 0

식당에 족구장이 완벽히 관리되고 있었는데... 술이 취해서 족구 한게임 못하고 온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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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토로 다른의견 0 추천 0
스타일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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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808 다른의견 1 추천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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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전사 다른의견 0 추천 0

여기 정상에 고양이들 아직 있나요??

삶은 계란 주면 좋아하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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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808 다른의견 1 추천 0

식빵같이 예쁘게 앉아 있던 두마리 중에서~ 계란 주는데 한마리는 도망가고

한마리만 가까이 다가와서 잘 받아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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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_Pilot 다른의견 0 추천 0

멋지십니다! 저 파타고니아 캡은 트레드캡인가요? 깊이감이 얕아서 머리 큰사람에겐 쥐약이라 하던데 어떠신가요? 너무 잘어울리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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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808 다른의견 1 추천 0

피츠로이 트레드 캡 맞습니다~ 저는 푹 눌러 써지던데요... 그럼 머리 작은 사람에 속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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