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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미드 소재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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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바지 구매할려고 이것저것 검색해보고있는데
반바지 중에 폴리아미드 소재로 된 반바지가 보이던데
폴리에스테르 반바지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제품 설명에 속건이 안붙어있어서 구매하면 안되는건가
싶어서 고민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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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을 말할 겁니다. 나일론은 듀폰의 상표명이죠. 상대적으로 내구성에 강점이 있는데, 폴리아미드나 폴리에스터나 대부분 다른소재와 섞어서 기능성을 향상시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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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는 크게 천연섬유와 인조섬유로 나뉘는데요 폴리아미드는 인조섬유에 속하고 그중에 합성섬유입니다 폴리아미드는 보통 나일론이라고 부르는데요 합성섬유중엔 가장 인장강도가 강합니다 보통 나일론을 포함한 폴리계열 합성섬유는 모두 소수성(물을 싫어하는)이 강해서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데요 그나마 나일론이 폴리계열중엔 가장 수분 흡수력이 좋습니다 물은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수분흡수가 좋은 나일론은 폴리계열중에 여름 냉감용 소재로도 많이 쓰입니다
합성섬유는 태생적으로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연섬유에 비해 모두 속건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료가 같은데도 모든 합성섬유가 똑같지 않은건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서 확산시키는 능력이 좌우하는데요 그래서 흔히 위킹이라고하는 능력이 우수한 섬유가 좋습니다
위킹능력을 좌우하는건 원사의 물리적구조 그리고 화학적처리 방법에 의해 좌우됩니다 칼날발님께서 구입하신 의류가 뭔지 모르지만 섬유만 놓고 보면 속건엔 무리가 없습니다 대신 피부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느냐 못 하느냐는 나일론 원사가 어떤 물리적구조이고 화학적으로 처리했냐 안했냐에 따라 피부에 있는 수분까지 흡수해서 속건이 더 극대화되느냐 아님 싸구려 눅눅한 옷이 되느냐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섬유만 놓고 보면 모르고 그 섬유를 이용해 어떤 처리로 원사를 만들고 그걸 이용해 원단을 만들었는지가 중요합니다
한 예로 폴리에스터 섬유를 이용해 원사를 만들때 물리적으로 채널(별 모양...)을 만들어 모세관현상을 극대화 시켜 수분을 흡수, 발산능력을 좋게한 쿨맥스나 쿨론이 대표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