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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등산은 자재하심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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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글 쓰는 듯요.
심신 건강을 위해서 하는 등산인데
요즘 시국이 어수선한데 유독 산에서는
다들 경계가 느슨해지는 듯요
요즘 날씨 최고죠
오늘 내일 주말 뿐만아니라 평일에도
등산로 및 등로 주변 식당에 사람들 인산인해입니다.
명동 시내보다 산에 사람이 더 많은듯요.
근데사람들 하나같이 열에 8~9명은 다 마스크
미착용입니다
일반 시내하고는 정반대 상황입니다
싱그런 봄 내음에 탁트인히늘에 맑은공기에 다들
들뜨고 해방감이 들어서인지 경계심이 한층 느슨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의 둘레길 정도는 몰라도 경사가 있는 등로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얼굴에서 땀나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데 마스크 쓰고 운행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고문이지요
이렇게 한번 벗은 마스크는 등산 끝날때까지
거의다 다시 쓰지 안습니다.
코로나 완치되었던 분들도 며칠뒤 재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전에 완치 되었던 분들 중에도 다시 재감염 되었는데 증상이 미비해서 모르는 분들도
많을 둣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 기관지 뿐만아니라 심장 신장 뇌등 다른 중요 장기를 공격한다는 끔찍한 보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치가 되어도 정상인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는 안을 겁니다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좀더 기다리고 자중할 필요가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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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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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늘 하늘보면서 산에 못가는 현실이 원망스럽더군요. 등포분들 백패킹, 음주,흡연에만 엄격하지 마시고, 마지막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두달 산에 안간다고 죽습니까? |
에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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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예보가 있어서 어제 보다는 적을듯요 북한산 둘레길도 경치가 수려한 곳이 많습니다 마스크 쓰고 운행가능한 경사도 낮은 둘레길 구간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요 |
아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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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가 북한산 탐방로 중 하나인데 오다가다 보면 요즘 등산객분이 부쩍 늘었어요 말씀하신대로 마스크 안 쓰신 분들도 많이 보이고요 밀폐된 곳 보다야 위험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마스크는 착용하셨으면.. |
서나실랑 |
24
3
dream2rock |
17
3
운백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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