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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타보셨던 분들께 질문좀 드립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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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이 우리나라 22개 국립공원 비경중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비경으로 알고있씁니다.
저도 공룡능선을 타보고 싶은데..아직은 체력이 안될꺼 같은데요..
얼마전 천왕봉을 한번 가보니... 당일로 공룡타고 내려오는건 아직 안되지만.. 1박으로 가면.. 가능치 싶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말이죠)
제가 궁금한건 공룡능선이 난이도가 높고 험하다고 하는데..
그 험하다는게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5킬로 구간의 공룡능선 전구간이 매우 어려운 구간으로 검은색으로 나와있는데요..
도봉산 신선대 가기전 500미터 구간 마지막 깔딱구간 + 북한산 백운대 마지막부분.. 돌산타고 정상찍는 그정도가
5킬로미터 계속된다고 보면 되는지요...
제가 말씀드린.. 저 두구간 (도봉산 마지막 깔딱 + 북한산 백운대.. 마지막 깔딱)
기준으로 어느정도인지...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저두 대피소 풀리면 바로 도전할껀데...
코로나 이게 얼마나 갈지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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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교하신 2곳보다 힘들죠. 이유는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경치 구경하면서 쉬엄쉬엄가면 좋습니다. 당일 힘드실것같으면 코로나가 진정되고 대피소가 다시 영업 시작하면 소공원 - 천불동 - 희운각대피소(1박) - 공룡 - 마등령 - 소공원(백담사) 오색(한계령) - 대청봉 - 희운각대피소(1박) - 공룡 - 마등령 - 소공원(백담사)
요렇게 산행계획 잡으셔도 좋습니다 |
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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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운영 안해도 새벽에 출발하시면 됩니다.
저는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 - 공룡능 - 희운각 - 천불동 - 소공원 방향으로 도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방향으로 산행 하시는게 하체에 부담이 적습니다. 성인의 걸음으로 새벽 3시에 출발하면 천천히 걸어도 여름철에는 해지기전에 소공원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국립공원공단에서 탐방로를 정비하기때문에 험한길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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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쓰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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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백무동코스 당일 산행해보니.. 아무래도 공룡능선을 당일로 내려오는건 무리인거 같아요...체력을 더키운 다음에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
쥬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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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험한게 아니라, 일단 마등령이나 무너미고개까지 올라가면 지치고, 그 상태로 공룡구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완전히 지칩니다. 대청봉빼고 종주하면 당일로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안되겠으면 양폭대피소 이용하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