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거는 제가 못입어봤는데 디자인은 좋아보입니다.

그런데..두분다 추위를 좀 많이 타시나요? 봄가을에 입기엔 엄청 두꺼운편이라...우리나라가 요즘 보면 봄이랑 가을이 매우짧아서...얇은 바람막이 입는게 실용성은 더 좋거든요. 소쉘은 거의 겨울 운행용으로나 입는정도 ( 겨울도 춥지않아서 소쉘조차도 잘안입어요 )

특히 여자분거는 ..제가 남성용으로 입어본적이 있는옷인데

사진상에 동그랗게 표기한부분 마감 , 실밥 때문에 다른 부드러운 옷들 다 손상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가격이면....돈 좀 보태서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 노딘 사이펀fl 정도의바람막이나 꼭 소쉘이 필요하면 텐퀼 , 감마lt, 프로톤fl , 아톰sl 정도의 소쉘, 얇은솜잠바 추천드립니다.

피엘라벤은....간절기 자켓은 110으로 입기엔 가슴폭이 좁고 팔은 길어서 비추요.

사진 첨부 깜빡했다가 지금 올립니다 ;

일단 제가 팔이 긴편임에도 불구하고 팔이 상당히 길게 나온 제품이고요.

G-1000원단이라 촉감이 거칠게 느껴집니다. 군복같은 느낌? 근데 옷은 상당히 예쁩니다.

스텐자켓은 등산용 보다는 일상용(또는 여행용?)으로 사용하면 어울리는 옷입니다.

산행용옷은 아닙니다..입어도 상관은 없지만 타운용이나 캠핑같은 아웃도어에 어울립니다

기능성을 원하시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나은거같고 이쁘고 일상생활에 주로 입을거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대단점이 팔이 심하게 깁니다...저역시 팔이 길어 그나마 맞는데(그래도 조금 깁니다) 일반적인 팔길이라면 많이 길거라고 예상됩니다

소쉘은 극동계 아니면 운행용으로는 너무 더울거고,, 휴식시 보온용이라면 소쉘보다는 오히려 경량패딩이 무게나 패킹에 훨 유리할건데요..

용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써 주시면 더 자세한 대답을 받으실거 같습니다.

소쉘은 계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