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생을 런닝을 입어왔고 팬티속에 런닝을넣고 바지를 입어야 바지가 놀지 않아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스탈이라 죽어도 속옷은 입어야 합니다.

이런저런 속옷을 많이 입어봤지만 가볍고 입은거 같지 않고 나름 속건 기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에어리즘 입어본 이후 집에 에어리즘만 30개 넘게 돌려가면서 입고 있어요.

비슷한 빅텐, 이랜드 스파오 속옷 사서 세탁후 

올해나온 신형 삼성 건조기 속옷 섬세건조 기능으로 돌려보니 

에어리즘만 다 말라있고, 스파오, 빅텐 속옷은 90프로 정도만 건조된거 보고 에어리즘 만힌거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여름에 산에갈때도 에어리즘, 겨울에도 에어리즘 오직 에어리즘만 입다가, 혹시나 해서 스포츠회사 기능성 드로즈 팬티 입어보니 하부를 꽉쪼이는 느낌이 불편해서 다시 에어리즘 팬티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한여름 에어리즘 런닝+아크테릭스 모투스 티입고 18 시간 지리산 종주다녀왔는데 하산하고 집에갈때도 런닝+티에서 땜냄새가 전혀 안나길래

모투스는 원래좋은지 알았고, 에어리즘도 등산할때 입어도 나쁘지 않겠네 하고 계속 입어왔는데

어제 우중산행후 역시 에어리즘 + 모투스  반팔조합이었는데 2시간 가량 차량운전하고 집에 올때까지 에어리즘 런닝이 축축하더라구요.

런닝이 축축하니 모투스도 덩달아 축축하고 (에어컨 히터 돌리면서 옴) 꿉꿉한 냄새는 안나구요.

비를 속옷이 다 젖을정도로 많이 맞은것도 있고 땀도 많이 흘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ㅡ.ㅡ 2시간 히터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왔는데 축축한거보면 이게 에어리즘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

질문은요.

그동안 등산용으로 에어리즘만 입고 다녔는데 더 속건능력 뛰어나고 착용감 편한 기능성 등산용 속옷이 있을까요?

에어리즘이 전문적인 아웃도어용 속옷은 아닌것을 알지만 이보다 더 좋은 속옷은 경험해보지 못해 질문드립니다.

다덜 어떤 속옷을 입고 산에 가시는지요?  

주로 언더아머 속옷이 기능성이 좋다는데 에어리즘과 비교해서 어떤면에서 좋은지요?

제품 추천해주시면 바로 사로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