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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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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뽐뿌질
6 2020-09-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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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데도 참 가기 쉽지가 않네요. ㅎ
입구 도착해서 폭포로 갈때는 날씨가 좋더니만, 내려올때 갑자기 비가 내려서 홀딱 젖었습니다.
뭐, 그래서 짧았지만 기분 좋은 산행이었네요.
입구 사진이 없네요. 주자창까지의 서행은 없었지만, 나름 거의 찼습니다. 설악안 온 김에 기념 컷. ㅎ
여기 냥이가 조기 앞집 아저씨가 기르는 어미냥인데 사람들한테 이쁨 많이 받는거 같네요. 저 때 아저씨는 아깽이 한 마리 들고 계셨네요.
마음 같아서는 좀 멀리 가고 싶었는데, 나름 가까운 비룡폭포로 정함.
장마가 길어서 물이 꽤 많은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케이블카는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패스했고요, 싸 가지고온 점심 가볍게 먹고 비룡폭포로 고고씽
도중에 발 담글수 있는 곳이 나와서 시원한 물에 잠시 발도 담궈 보고
오솔길 따라 비룡을 향했습니다.
웬 출렁다리가, ㅎ
밑으로 보이는 계속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저기 밑에 내려가서 막걸리 마시는 아저씨들이 있더라는.
비룡폭포에 와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네요?
이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후다닥 내려오중에 소나기로 바뀌는 바람에 홀딱 젖었습니다.
가벼운 산행이라도 여벌 준비해 가서 천만 다행이었네요.
사진 몇장 올리고 몇자 쓰는데도 힘드네요. 글 자주 올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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