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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다녀왔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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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오전만 산행을 할 예정이라 짧은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넉넉히 왕복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비로봉만 보고 내려오는 코스)
계단, 돌길 반복이었고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제는 날씨였습니다.
새벽부터 안개가 자욱했었고, 정상에서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산할때 비가 내렸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등산화를 사지 못해 운동화를 신고 갔더니 빗길에 자꾸 밀려 고생 좀 했습니다.
다음엔 좀 더 긴 코스로 깔딱고개?로 해서 다른 코스로 정상 가 볼 예정인데
지인들은 힘들다며 가지 않는답니다 ㅋㅋ..
기회가 되면 혼자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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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베를린
소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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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만큼 계속가고싶은산도 드물거에요
장비만 충분하다면 산 중에 난이도는 그리높은 편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맑은날 꼭 다시가시길! 가슴이 탁 트입니다 일년에 두번이상 가고싶은 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