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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7님 추천 팀버랜드 트래킹화 실사용 후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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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시7어게인님 추천으로 항상 좋은 제품들 저렴하게 잘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팀버랜드 트래킹화 구입했는데요. 개봉기는 다른 회원분이 써주셨으니, 저는 실사용후기 남겨봅니다.
사이즈는 290이어서 잘 맞았고요. (등산화, 런닝화도 보통 290 신습니다.)
등산할때, 보통 인진지 발가락 양말 + 등산 양말 두개 신는데, 양말 두개 신고 3~5미리 여유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동네 뒷산 12km 정도를 다녀왔습니다.
산은 350미터급이어서 그렇게 높진 않았고, 계단 제외하고 흙길 혹은 자잘한 자갈들이 섞인 길입니다.
자갈길에서도 오르막, 내리막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아줍니다. 접지력은 감탄했습니다.
다른 트래킹화에 비해 조금 무거운만큼 신발이 전체적으로 딱딱하단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앞코가 딱딱해서 돌부리에 채여도 발이 아프지 않네요.
걷기도 하고, 중간 중간 천천히 뛰기도 하며 잘 다녀왔습니다.
다만, 앞코가 신발 안쪽도 딱딱해서인지 산행시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부딪치며 신경이 쓰였는데,
집에와서 신발을 벗고 보니, 양쪽 발 발톱들이 조금 아프네요.
발톱 정리 몇일전에 했고, 전날 명산 산행시에 다른 등산화로도 문제없었는데요.
이게 신발 첫 개시여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다음번엔 신발끈부터 평소 묶던대로 묶고 다시한번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발에 만족하는 만큼, 발톱 문제는 일시적인거라서 잘 길들여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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