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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 송악산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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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3 2020-10-07 14:46
조회 :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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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의 탈서울 이네요.
올라가는 사람은 마스크 쓰기 힘드니 내려가는 사람이 좀 마스크 써 주면 좋겠네요.
어리목 등산로 만세동산 지나 윗세오름 가는 길
날씨는 첫 날이 제일 좋았네요
여름과 가을 사이
남벽가는 길에서 본 윗세오름
영실 하산길 까마귀가 통행료라도 달라는 듯
송악산에서 하루 휴식 중
가파도
지나가던 중 가보고 싶던 단산이 가까워 보이 길래 가봄
빗방울 떨어지는 중 길 잘못 들어 개고생 다음 부터는 좀 자세히 알아보고 가야겠네요.
단산사 옆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202번 버스 안성리 정류장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정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많이 다른 오름이네요
3일차 성판악 출발
평소 지나치던 곳에서 거리 두기 차원에서 1차 휴식
바닥만 가을 분위기
백록담 , 바람이 많이 불어 여름바지 입고 추웠네요.
관음사 하산길
헬기장에서 용진각 대피소 방향 계단 공사 중이더군요. (10월말까지)
계단 공사 다 되면 더 쉬운 하산 길 될 듯.
탐라계곡대피소 부근에서 하산시간 계산 실패로 시간 때우는 중
4일차 - 바다 구경이나 하다 집에 가려는데 돈내코 가는 버스가 와 나도 모르게 탑승 후 하차
어제 관음사로 하산 중 과속해 입구부터 다리가 아프네요..
돈내코 450m 평궤대피소 1450m 남벽분기점 1600m 네요
넓은드르 전망대에서
방아오름
철쭉잎이 색이 들며 철쭉 필때랑 분위기는 비슷해지는 군요
영실 하산길
날씨는 좋은 데 공항 부근에서 2시간때우기 스킬습득에 아직 실패했네요
바다가 가까워 보이는데 공항 때문에 너무 멀군요. 공항아래로 터널이라도 뚫어 줬으면 싶은.
안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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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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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에 올레길 따라 송악산 정상 갔을 때는 주변에 온통 소똥이고 했는데 , 지금 해상 도립공원으로 되고는 예쁘게 길을 내 놓은 것 같아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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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코로나와 함께 사는 세상이 완성되겠죠.
하산할 때는 마스크 써도 크게 불편하지 않던데 올라갈 땐 마스크 쓰면 폐에 무리가 갈 것 같더군요. |
좋은생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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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에서 저 오천원내고 말타는 곳이 위치를 보니 옛날에 저 탔던 곳과 동일한 곳 같네요 ㅎㅎ
근데 말들이 늙은건지 고생을 많이 한건지 멀리서 볼때랑 다르게 가까이 가니 너무 볼품없어 보여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다른 어떤 오름에 갔을 때 봤던 말들은 털이 되게 윤기나고 체구도 컸는데 그거랑 비교되서 더 그러더라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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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아 가을이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작년 10월 말에 단풍 구경 갔을 때랑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단풍의 고도 차이만 있고요.
서울 산들은 9월에 비가 너무 안와서 벌써 말라 죽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