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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상에서 남 먹는 것중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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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먹고 있는데 옆에서 생크림과 과일토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미니 케이크를 먹는걸 봤는데
저걸 어떻게 안뭉개지게 가지고 올라와서 먹나 몰라도 보니까 정말 먹고 싶어지더군여.
산에 가지고 가기 힘든 것일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남 먹는 것중에 정말 먹고 싶어 보이던 음식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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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또리
개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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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는 아니고 마시는 요거트 가져가서 먹고 빈병 지퍼백에 넣었는데 흘러나와서 배낭 다 젖은 기억이 있네요.
요거트는 여름에 차갑지 않아서 별로고 겨울엔 차가워도 추워서 별론거 같아요. |
주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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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지매가 큰 양푼에 열무김치랑 여러가지 넣고, 마지막으로 고추장 넣어서 석석 비벼서
한숟가락 크게 떠 입안 가득 밀어넣고 고추장 묻은 입을 쓱 닦고는...만면에 미소를 짓는 모습에..
그날 저녁 바로 집에 와서 참치까지 추가해서 양껏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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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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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스프레소 휴대용 추출 머신 들고 다닙니다.
샀을때 와이프가 왜 그런거 샀냐고 했는데 산에 가서 커피 한잔 하더니 안가지고 가면 와이프가 왜 안가지고 왔냐고 화를 낼 만큼 산에 갈때 꼭 가지고 가야 하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전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때 중간에 커피 한잔과 마카롱 먹은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
245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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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750ml 짜리 사용하는데 당일 사용 하는걸로는 괜찮은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전에 혹시나 해서 보온병만 가지고 가서 산 아래 편의점에서 라면 사면서 뜨거운 물을 담아서 가지고 갔는데 집에서 끓인거 가지고 가는거 보다 안뜨겁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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