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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타시는 분들께 정보 구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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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선배 한 분을 모시고 소공원-공룡-소공원 원점회귀
당일치기를 할거고 자차를 이용합니다.
하여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께 귀한 정보를 구하고자 합니다.
1. 마등령 아래 철계단 옆 샘물은 나오는지요?
2. 새벽 출발(서울기준) 시간과 아침 식사은 어찌 하시는지요?
3. 꼭 필요한 또는 유용한 옷과 장비가 있는지요?
답변 주시는 여러분들께 미리 머리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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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목) 다녀온 일정입니다. 20년만의 공룡이라 중간중간 단풍구경, 경치구경한다고 많이 쉬었구요 특히 설악동에서 마등령구간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 점 참고 하세요. - 06:30 설악소공원 출발 - 07:15 비선대 도착 및 아침(김밥) - 07:30 비선대 출발 - 10:40 마등령고개 도착 및 휴식 - 11:00 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 진입) - 15:30 무너미고개(공룡능선 종료) - 18:40 설악동 주차장 도착
질문1 답변) 철계단 옆 샘물은 말라 있었으나 철계단 밑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으며 거기서 급수하시는 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2 답변) 자차 이용하신다니 위의 일정 참고하시면 될거 같네요.
질문3 답변) 공룡능선 중간 급수를 못하니 넉넉한 물 준비하시고 급변하는 날씨를 대비한 윈드자켓과 장갑은 필수겠지요. 또한 함께 가시는 초보자의 체력이 안될경우 전체 산행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랜턴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 저의 경우 비선대에 18시에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길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 저도 하산시간이 더 늦어졌다면 랜턴켜고 내려 왔어야 했구요 실제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깜깜해졌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산행, 안전한 등산하고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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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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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한테 필요한 정보가 전부 다 들어 있네요. 그 곳에 물이 있으면 마등령 깔딱길 3키로를 1.5kg 정도 배낭을 가벼이 할 수 있어서 문의드렸거든요~ 거듭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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