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가 잘 되어있으나 야간시 잘못 길을 들면 헤멜 각오도 하셔야 ㄷㄷㄷ)

보통 4시간 에서 4시간 30분 정도로 가지만

빠르신 분은 2시간 안에 정상 찍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개인 등력에따라 천차만별이니 뭐라 말씀 못 드리겠구요

오색 제1쉼터까지 초반 힘들고

(6-3)

그이후엔 오르막 내리막 평지 계속 반복하다가

6-5부터 급격하게 6-6까지 오릅니다

정상(6-10) 가까이 갈때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지도상 흑색구간)

일출 보시려면 2시 55분에 출발하셔서 6시 25분 이내 도착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상은 영하니 패딩 준비하셔서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라면 핫팩에 보온병에 뜨거운 물도 준비할 것 같습니다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설악산 국립공원 개방시간이 3시입니다.

3시가 되어야 문을 열어 등산로를 개방하니 미리 대기하셨다가 출발하세요.

때때로 조금 일찍 여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정확히는 한계령 휴게소가 아니고 부근이지만요 

조금 내려와 필례약수쪽으로 진행해서 주차 가능합니다 

그래도 한계령~오색 코스라면  오색 주차하고 택시로 한계령 이동(2만원) 산행시작하시는걸 추천 !

한계령삼거리 능선까지는 딱히 볼거리가 없으니 야간이동한다 해도 

대청봉까지 능선길은 종종 왕왕 멋진 조망이 터지니 깜깜할때 지나기 보단 환할때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출시간 고려해서 휴게소 5시쯤 출발하시면 삼거리 도착할 즈음 환해지겠네요 (1시간~1시간 30분 소요)

가쁘게 오르셔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가까이 

대청봉에서 머물러야 하고, 중청에서 아침 식사를 하셔야 해서

보온의류와 핫팩 하나 정도, 취사도구와 라면 또는 보온병과 컵라면 그리고 생수.....

이렇게 하면 배낭이 5키로 가까이 될 거 같은데 평소 배낭 무게 보다 무거우면

좀 시간이 더 걸릴 거 같네요....

1 한계령: 3시 이전부터 경찰차가 와 있습니다. 휴게소 앞 주차장 모두 비워 놓았어요. 일부 차들은 휴게소 맞은편 길 옆 임시 주차장에 세워두었고 기다리고, 뭐 주차하기 힘든 난리통이었어요.

2. 오색: 2:40 무렵에 문 개방해 주었습니다. 예상처럼 러쉬하더군요. 

2:50분에 출발해서 6:50분 쯤에 도착했어요. 산행대장이 06:38 일출이라고 알려줬는데 이미 떠 있더군요 ㅠㅠ

사람이 많아 초반에는 속도를 내기 어렵지만 오색폭포부터는 속도 내실 수 있습니다.

3. 일출: 일출을 노리신다면 일출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하시면 멋진 하늘을 보실 수 있어요.

오색 오름길에는 바람이 없더라도 정상은 매섭습니다. 바위 틈에 자리 잡으시면 바람 피할 수 있어요.

정상석 인증샷 줄이 꽤 길어요. 사진이 중요하지 않으시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고르세요.

4. 기타: 단풍은 기대하지 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