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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시려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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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 소요산 등반을 했는데
장갑은 속장갑 파워스트레치장갑에 겉장갑은 이번에 구매한 케이투 윈드스토퍼 장갑끼고 운행했습니다.
(장갑 두개가 스마트폰 터치가 잘 안되 애먹었네요. 나중에 구매할 땐 터치 1순위로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손가락 끝에 온기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시려워죽겠더군요ㅠ
물론 운행하다가 체온이 올라가니 그땐 스토퍼 장갑벗고, 파워스트레치 장갑만으로 운행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정상에서 쉴때 점점 손이 시려워지는 고통을 또 감내해야했습니다..
원래 전 손이 좀 잘 차지는 편이라 미트글러브 필수 구매인거 같습니다...
번외로 정상에선 얼굴 바람 직격타라 바라클라바도 구매해야겠더군요ㅠ 겨울전에 겪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입은 R1 풀집자켓으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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