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산행시 보온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한가지는 속건성입니다.이런 의미에서

페이즈가 로보다는 속건성에서 우위에 있어

로보다는 더 쾌적한 산행을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페이즈 ar이 춘추용,

페이즈 sv가 동계용으로 구하실수 있으면

페이즈 sv 추천드립니다만 땀쟁이시라면

페이즈 ar도 무난하실듯 합니다.제 주력은

sv이고 ar은 추워 못 입습니다.

등포 뿐만아니라 대부분 등산 커뮤니티에서10명중 9명이 땀쟁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요 솔직히 말씀을 들어보면 그렇게 땀쟁이 같지는 않더군요 

지금 아톰입고 산에 가면 땀을 안 흘리면 그게 이상할듯 싶고 웬만한 겨울 아니면 대부분 아톰입고 가면 땀 흘립니다 

하지만 아닌분들도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아톰을 가장 추운 1월(적어도 영하 -20 이하)에 입고 갔는데도 더운면 진정 땀쟁입니다 ㅋㅋ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로LT와 페이즈AR를 비교해 볼게요~ 하지만 선택은themthem 님께서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ㅎㅎ 

결론은 둘 중에 보온력은 로LT 낫습니다 하지만 속건은 페이즈 AR입니다 

일단 로 LT는 둘과 비교했을때 16%로나 되는 폴리우레탄이 속건에 좋지않는데요 대신 착용감이 좋고 수분을 어느정도 간직하기 때문에 따뜻합니다 

페이즈 AR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기존 원단을 일본 테이진 프론티어에서 제작한 원단으로 바꿨습니다 이중직조 구조로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서 위킹시켜 말리기 때문에 속건에 유리하지만 땀이 계속 한계치 이상 흐르면 젖은 느낌을 계속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땀을 흘린후엔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확실히 로 LT 보단 속건에선 비교 우위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찝찝한 느낌은 둘 다 없을듯 싶습니다  

속건과 보온도 보셔야 하지만 여기서 하나 더 보셔야 할건 소취(냄새제어) 기능을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크테릭스에선 아마도 dao 마감을 하면 소취기능이 있는 원단일겁니다   

두 제품도 좋지만 메리노울 소재로 만든 다른 제품들도 겨울엔 괜찮다고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선택은 themthem님께서~   

우와 일단 지식에 감탄하고 배워갑니다!

그리고 거짓 땀쟁이 얘기에 너무 즐겁게 웃고갑니다 ㅋㅋㅋ 

진짜 땀쟁이는 보기 힘들죠...그만큼 겨울에 땀날정도로 운행속도를 낼수있는 사람이 있을까하는거죠 ㅎㅎ 열날정도로 못걷는데 한기느껴서 껴입으면 누구나 땀쟁이가 됩니다?

메리노울 함량 높은 제품들로 베이스 레이어 찾아보세요. 속건용 베이스레이어+브린제 조합도 구매추천드립니다. 

운행방법은 잘하고 계시구여 쉴때라는 기준이 숨고르는 1분미만이면 제가 얘기한 소재가 어울릴꺼같구요. 3분이상 쉬실땐 땀마르면 바로 보온의류 입으셔야해요. 

땀나기전에 벗고 추워지기전에 입으시는걸 겨울에 습관화하셔야해요. 그래서 큰가방이 필요한거죠. 주변에서도 패킹 얘기를 자꾸 꺼내는데 옷 패킹 꼼꼼히 하다간 옷 벗고 입고 못해여... 대충 꾸겨 넣는거죠. 패킹하다가는 더워서 옷벗어 넣다가 다 넣을때쯤 추워서 다시 꺼내 입습니다......

한겨울 기준 아크 로 만 입고 올라가면 땀나는게 안마르고 식어서 추운데

브린제+ 아크 로 입으니까 땀을 쪽쪽 뽑아줘서 그런지 좀더 쾌적하고 나았습니다 

땀도 보다 잘 잘말라서 쉴때 춥지도 않았고요

이정도도 땀이 안마른다 싶으시면 한파정도아니면 페이즈 + 로 조합이 가장 이상적일것같네요

요즘은 그냥 속도를 조절합니다 천천히가면 땀 안나더라구요~

땀쟁이면 반팔이 나으실수도...반팔에 미드웨어를 좀 입고벗기 편한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