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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백패킹 장비 질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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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계획은 1500g 구스침낭 + R value 4 이상의 에어매트 + 90L 이상의 배낭 조합을 갖추는 것인데요.
1, 침낭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스펙으로 구매했습니다.
컴포트가 -20도고 무게도 2..1kg라 적당하다 생각하여 이것으로 구매했습니다.
2. 다음 매트는 무엇을 구매할까 보니.. 생각보다 글이 많진 않은 듯 싶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못 찾았던 걸까요?
하나 찾은 걸 봤더니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더군요.
클라이밋(KLYMIT)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 라이트 (58.4x183),
14만원, Rvalue 4.4, 무게 556g.
수치를 보면 이 정도 스펙을 가진 매트가 괜찮을 것 같은데, 이건 가격이 갑자기 오른 게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다나와 가격그래프 보니 2020.03 부터 9만원대였던 가격이 갑자기 14만원대로 올랐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오른 가격에 구매하면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다른 제품을 좀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동계 백패킹용으로 괜찮은 제품이 있을까요?
3. 배낭은 생각보다 핫딜급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입니다.
켈티 레드클라우드 90/110, 발토로 95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 둘의 매물이 생각보다 잘 나오질 않더라구요.
토르소 52라서 M보단 L사이즈 배낭을 사고 싶은데 이건 찾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예산은 수입배낭의 경우 중고가 30 이하, 국내산은 신품, 중고 모두 20 이하였으면 좋겠는데.. 수입산 대형 배낭을 중고가 30에 찾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국산 배낭도 알아보고 있는데, 국산 중에는 써미트 배낭이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써미트에서 100L 배낭을 여럿 내놓은 모양인데 괜찮나 모르겠습니다.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
뉴 포테라 100 25만
어프로치 100 24만
포데기 100 24만(몇 달 전까지만 해도 19만 정도였던 게..ㅠㅠ)
근데 이것들에 대해서 좀 찾아보려고 해도, 구매자가 얼마 없는지 후기글이 거의 없습니다. 포테라 후기글 딱 하나 발견하고 그 외엔 없더군요.
실사후기를 좀 보고 내부 수납공간도 보고 싶은데 후기가 없다시피하니 그대로 구매하기엔 불안하기만 하고요.
4. 동계용 텐트를 하나 사고자 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텐트는 모기장에 플라이를 씌워놓은 수준이라, 바람을 거의 막지 못합니다.
플라이 길이도 짧아 전실도 없고, 간신히 신발만 두는 수준입니다.
팩다운 없이도 폴대만으로 자립이 가능한 점은 매유 유용하지만..
그래서 적어도 바람 정도는 막을 수 있었으면 해서 텐트를 하나 사려고 합니다.
가격 20 이하, 1.5p~2p 정도였으면 하는데 이런 조건에 맞는 물건이 있을까요?
또 무게가 좀 나가더라도 더블월이 더 튼튼하고 악천후를 막아내기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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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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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당하다고 봅니다. 더 좋은 제품들도 있으나 그것들은 돈도 더 비싸니..
2.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되도록 R벨류 5이상으로만 씁니다. 요즘 니모 텐서 알파인이 핫하더군요. 그 외엔 써머레스트 엑썸이나 엑스패드 다운매트가 있습니다.
3. 어떤걸 챙겨 가시시는지 모르겟으나 90리터 100리터까지 많이 넣을게 있나요 ㅠ?? 불판이랑 고기 소주 잔뜩 넣어가서 구워먹는거 아닌이상 필요한 물품 + 간단한 비화식 식량 하면 70L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전 동계 50L로 다니는데 좀 작다 싶어 60L로 키우려 합니다. 그런데 들어갈건 다 들어갑니다.
4. 커니스2 텐트가 10만원정도에 솔리드이너로 동계용으로 최고 였는데.. 그 것 외에 20만원 이하로는 잘 모르겟군요.. 네이처하이크는 저렴하지만 매쉬가 많고.... |
오뚜기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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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낭은 적당한 듯 하니 다행입니다.
2. 엑스패드 다운매트면 이런 것 말씀이신가요?
확실히 가격이 좀 나가네요. 매트 10만원대도 약간 비싸지 않나? 싶었는데 20만원대라.. R밸류 5가 넘어가니 가격이 쑥쑥 올라가네요.
3. 배낭이 크면 클수록 철수하기 편할 것 같아서 한 방에 크게 가려고 했습니다. 급히 철수할 때 그냥 다 떄려박기 좋을 것 같아서요. 또 1500g 침낭의 부피가 상당하다고 들어서요.
4. 커니스2면 이 텐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근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재고가 있는 곳이 없는 듯 싶습니다. NH..는 제가 NH를 쓰고 있는데 확실히 매쉬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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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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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 염두에 두신 배낭 다 좋습니다. 다만, 꼭 직접가서 적절한 무게를 넣고 실착해 보시구요. 또 하나는 배닝을 메고 운행하는 거리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선자령 정도의 운행거리면 상관없는데, 제주 올레, 울릉도 순환등 장박을 겸한 트레킹 백패킹은 배낭 무게도 무시 못하고, 장비는 득히 최소화 해야 여행이 편합니다. 다시말해 잔뜩지고 가서 짧은 운행 뒤 한군데서 패킹을 할건지, 트레킹을 하면서 하루하루 팩다운을 할건지 스타일에 따라 배낭이 달라 집니다. 텐트는 지금 보유하신 텐트가 저와 비슷한 거 같은데 저도 님과 같은 불만으로 찾던 차에 설악산에서 만난 백패커 분에게 강추 받았던 유명 다음 까페의 백패킹 동호회에서 만든 1.5p 배낭이 있습니다. 배낭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그 분의 추천이 기억이 남아서 극동계 백패킹을 할 때는 마련하겠다 생각했던 텐트입니다 |
오뚜기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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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 배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아는 곳은 오케이몰 뿐인데 거긴 오프라인 매장 철수한 지 꽤 오래 되었더군요.
꿈만 같아서는 울릉도 일주를 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듯 싶습니다. 이번 추석같은 연휴가 아닌 이상 2박 3일 이상 휴가를 내기 어려워서요 ~_~ 예전 겨울에 2박 3일 화대종주 할 때 케스트렐 48에 18kg씩 등짐 지고 다녔는데 어깨가 아팠습니다. 수십 km씩 걸어야 하는 일정에선 15kg를 넘지 않으려고 합니다.
텐트는 카페에서 공구한 물건인가 보군요. 무슨 텐트인진 모르겠지만 매우 좋은 텐트인가 봅니다.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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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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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침낭은 1200 이상이면 괜찮더라고요. 어떻게 관리를 하면서 쓰느냐에 따라 수명과 필파워를 유지합니다. 2.저같은 경우 동계에도 니모인슐레이트매트를 사용했는데 바람불고 눈오고 해는지고 그런상황에서 에어매트 바람넣는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써머레스트 지라이트 제품 쓰네요. 피팅시간이 훨씬 단축됐어요. 3.동계배낭은 보통80~100정도 많이 쓰시는데, 저는 60으로 잘다니고 있습니다. 배낭이 크면 짐도 많아지더라고요, 4.더블월보다는 싱글월이 결로에 더 좋습니다. 저는 하계는 더블월, 동계는 싱글월로 다닙니다. 정말 추울때는 내부까지 텐트가 하얗게 얼어버리는데, 암튼 결로는 거의 없더라고요 |
오뚜기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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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은 최대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직접 몸에 닿는 침구류니..
동계에 써머레스트 지라이트 제품이면 지라이트솔 V2 같은 걸 쓰시는 듯 하네요 R밸류가 3을 넘지 않는데 춥진 않으신가요? 물론 발포매트가 빨라서 좋긴 한데 R밸류가 걱정입니다.
동계에 60이면 대단하시네요. 패킹도 잘 하시는 듯 합니다. 저는 악천후에 대강 쑤셔넣고 가려고 큰 배낭을 사려고 합니다.
텐트는 무엇을 사용하시나요? |
바깥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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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밋은 일단 가격 변동 떠나서 뻥벨류라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자자했습니다.
저도 하나 있지만 동계 단독 사용은 힘들고 폼매트 하나 추가해야 안정적일 겁니다. 차라리 동계용 다운매트 추천 드리네요. 바닥, 침낭이 젤 중요하니까요. |
오뚜기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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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벨류면 좀 그러네요. 이용자 분들이 뭔가 느낀 게 있으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도는 것이겠지요?
다운매트는 가격이 꽤 있더군요. 거의 20~30만원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