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등산포럼
▼▲
>
분류
▼▲
원래 취미는 장비빨이죠 29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6파워링크등록안내
유부남이 된지 어언 9년차
오디오를 거쳐 캠핑을 거쳐 플스를 거쳐 등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등산도 돈많이 드는 취미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오는 한방 한방 들어가는 돈이 어마 무시하구요....
캠핑은 진정 개미지옥입니다. (빠지다 보면 수저까지 티타늄으로 바뀌더란...)
플스는 하면 할수록 욕을 먹는 취미이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등산은 유부남이 적당히 돈질하면서, 적당히 개미지옥 맛보지만
하면 할수록 건강해지고 딱히 지탄 받을일이 없는 아주 건강하고 훌륭한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아재의 취미는 장비빨이 어느 정도 차지하게 되니,
항상 지름신보다는 바꿈신이 무서운 것임을 인지하여서, 적당히 원하는 바와 현실에 타협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등산다니다보니 또 열심히 지름질과 바꿈질을 하고 있는데, 나름 기준이 생기더군요.
제 생각엔 어느정도 쇼핑에 취미가 있고, 브랜드도 좋아한다면 무작정 싸다고 사기보다는 기준을 잡고 구매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요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항상 지름신보다는 바꿈신이 무섭기 떄문이죠....싸다고 사면 나중에 처분이 더 어렵더라구요.....
(베이스, 미드레이어는 파타고니아, 자켓은 아크테릭스가 좋고, 하의는 브랜드보다는 핏과 소재를 보고 결정하는게 제 기준입니다.)
아 물론.... 싼 정도가 아니라 후려칠때는 뒤도 안돌아보고 당연히 일단 사는게 맞습니다;;
나른한 오후, 심심해서 등산포럼 눈팅하다 그냥 뻘글 끄적여 봤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29
취미는템빨
휴포에서등포로
0
0
|
플스는 어떤가요? 나중에 한번 빠져보고 싶긴한데 나이먹으니
복잡한게임에 몰입할 시간과 체력집중력이 떨어져서 구형 게임기만 좀 만져보다 던져버리게 되던데 어떠셨는지 간단히 듣고싶습니다 |
취미는템빨
0
0
|
콘솔게임도 사실 취미로는 최고지요.
혼자 울고, 웃고 난리도 아닙니다만... 술이 그만큼 같이늘어서(맥주홀짝거리며 하는맛이 와따라... ) 요샌안합니다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