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더워서 아톰 못입는데

입으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겨드랑이를 땀이 배출 잘되는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 입니다.

보통 패딩 입고는 열이 배출 안되고 땀차서

운행 불가거든요.

그런데... 정말 추운날씨 아니면 아톰lt를 운행용 미드레이어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그냥 하드쉘 안에 입는 경량 패딩으로 활용하시고

일상에서 편하게 입으셔서 본전 뽑으세요. ^^

산행은 북한산 암릉능선 위주 코스로만 다니구 있구요 엄청 심한 땀쟁이입니다. 아톰구매후 산행 출퇴근시에만

입고 운행중에는 입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여.. 운행중에는 캐필린미드만 입고 잠깐 쉴때만 R1입는정도 아톰은

가방에 하산시까지 넣어두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이 좀 추웠습니다. 북한산12성문 종주 하느라 일찍 북한산 도착하니 -7도 이더군요.. 그날 첨으로

아톰까지 입고 업힐시작 했는데 그날씨에도 땀이 범벅되서 산행시작 20여분만에 아톰벗고 R1으로만 끝까지

운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쉴때는 엄청 추워져서 중간중간 쉴때마다 가방에서 아톰꺼내입고 다시 운행시작해서

살짝 몸에 열오르면 바로 벗고 반복했네요..

이제 날씨가 계속 추워질테니 앞으로 업힐구간을 제외하고 운행중에 입어보실 기회가 많으실듯합니다.

저도 2달밖에 안된지라 짧은 제경험을 말씀 드렸네요~ㅎ 

그냥 평소에 입는 평범한 솜잠바입니다.  아크테릭스의 마케팅력이죠..ㅠㅠ

운행에는 어렵습니다. 

저도 인슐레이션 자켓들을 들고 다녔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산행할 산의 날씨 확인하고 미들레이어 두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바람불면 하드쉘(윈드스토퍼)를 입고 벤틸레이션으로 체온조절합니다.

식사하거나 쉴때는 사용하질 모르나 입어보니 얇습니다. 

하산시에 추울때 하드쉘안에 입을 수 있으나 이 또한 나중에 벗습니다.

정말 운행중에 입을만한 것은 아톰 sl 이 좋습니다. 얇고 바람막아주고 약간의 보온도 있고요..

 여하튼 산행이란 좋은 취미가 생기셨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즐거운 산행되세요..^^

그냥 패킹이 좋고 아크테릭스니까요.

저같은 스쿼미시보다 아톰 sl가 활용도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톰 lt보다 얇은 구조인데, 

약간 바람도 막고 약간 보온도 있으며, 팔아래와 옆구리에 통풍이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뒤집어보면 설계가 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순수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조건이 파파몽님과 다르기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15년정도 산행하고 있는데, 지금도 계속 연구중입니다..ㅎㅎ..

아톰LT 부담없이 입기에 가격도 착하고 좋지요.

산을 10년즈음 다니다보니 제가 느끼기는 추운날 산행에 입기 최적화된 옷입니다.

아무리 좋은옷도 나에게 안맞음 도루묵이죠.

저는 땀이 적은편이긴 합니다만;;; 천천히 놀면서 즐기면서 올라가고 더우면 지퍼좀 내리고 가고 갠찮드라구요~ㅎㅎ

저는 안추우면 감마LT 입긴합니다.

정상에서 사진 찍을 때만 좀 추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