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마스크 쓰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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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마스크 쓰고 다닙시다. ⁶³
팔랑리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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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0-12-12 13:15 조회 : 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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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봉산에 있습니다. 산행중 지나치는 사람들 7-80%는 마스크를 안쓰고 가쁜숨을 내쉬며 헐떡이며 다닙니다. 코를 내놓거나 턱스크는 애교 수준입니다. 저도 계속 쓰는건 아니지만 밥먹을때도 사람들 없는 곳에서 먹고 산행중 앞뒤로 인기척이 없을때만 잠시 벗고 사람이 보이거나 인기척이나면 바로 쓰고 다닙니다. 산에서는 누구한테도 옮았는지도 모르니 요즘확진자 확 늘어나는게 이상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등포인들이라도 마스크 잘 쓰고 다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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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야 어쩔수 없이 당연한 상황이지만, 요즘과 같이 600에서 1000, 다시 2000으로도 늘수 있는 초 유행의 시점이라면... 아무리 등산에 야외라도 집에 있는게 바람직합니다.-- 등산이라서, 야외니까, 혼자만 있을꺼니까.... 이런 논리로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가급적 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집에 계시길.

킨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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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닐쉘터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대부분 각자의 합리화로 산은 다니시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 산 가는걸 자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산 안간다고 사회가 안돌아가는것도 아니고 당장에 병걸리는 것도 아닌데,, 등산 자제하는거 부터가 등포인들이 작금의 방역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드네요,, 외부활동 자제를 권장하는데 이러쿵저러쿵 자기만의 합리화가 방역이 되는건 아니지요 당장에 누가, 그리고 본인이 깜깜이 일지도 모르는데,, 왈가불가 할게 아니라 안가는게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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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니는 사람이 산에서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사람 안좋게 보이겠지만 외출 자제하는 사람들은 산은 괜찮지 라는 생각으로 산 가는 사람들보고 산에 안가면 죽나, 사람 없을땐 안써도 된다는 생각, 행동 하는거 자체가 "도찐개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내로남불" 누가 누굴 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