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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 여러분들 마스크 착용하시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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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시작할 때 올 1월 부터 산행 패턴을 바꿨습니다.
절대 피해야 할 산행으로
1. 수도권 산행을 끊었습니다.
(산행하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좁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피했습니다. 관악산 북한산 안가본지가 벌써 1년 다 되어가네요.)
2. 무조건 개인차량으로만 이동합니다.
(수도권 산행을 못가기에 올해는 지방 산행만 다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9월까지는 식사를 했었는데
이후로는 아침을 싸가서 차에서 먹었습니다. 화장실만 후다닥 다녀왔고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많이 변했는데요.
제일 중요한 등산 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1월이나 지금이나 마스크 80%는 안씁니다. 최근에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이 약간 늘어난거 같긴 하지만
아직도 거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등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착용하기에는 저도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이 보이면 잠시라도 마스크 착용하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그런 모습들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화도 납니다.
산 밑에 주차장에 아직도 좋은친구들 외에 여러 안내산악회들도 움직이고 있네요.
고속버스 모임 불법 아닌가요?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건 오랜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의 자각이 무뎌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등산에서는 아직도 코로나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올해 제가 해왔던 산행과 느낀 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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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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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포럼이라 욕먹을수도 있지만 외출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 시기가 사진 찍어서 인증남기고 할 시기가 아닌듯 합니다. 아직도 술집 스키장에 사람 바글바글 합니다. 그사람들이 등산인들 보면 똑같은 생각 하겠지요ㅜ |
감바의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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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볼일보러 잠시 나가보면 주말은 가게마다 사람들로 문전성시고, 지방 여행지는 숙박업소들 전부 예약이 끝나 방이 없을 정도랍니다. 그리고 스키장은 줄서서 가지요. 온라인 뉴스기사의 댓글이나 뽐뿌 보면 정말 밖에 외출조차 하지 않고 대중교통은 피하며 누구보다도 방역에 열심힌데 피부에 와닿는 실상은 정 반대네요...온라인이라 까내리길 바쁜건지 외부에서의 일부가 크게 보이는건지...저도 일주에 한 번 다니던 산행마저 끊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시기네여... |
전교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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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2m 유지만 하면 된다고 지침을 내려서 그런듯합니다.
최근에 변경사항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기념촬영 시에는 마스크 착용 해야한다고 별도 지침이 있고요.
마스크 안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하고 한소리 하고 싶은데 불법이 아니니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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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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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되는 여러가지 레져중..
등산,골프,스키장,캠핑 등등 제일 마스크 안쓰는 사람들이 등산이더군요. 사람 많은 산에 가기가 겁납니다. 최소한 맞은편에 사람이 오면 마스크를 쓰는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산이라고 면죄부라도 쥐어주는양 입코 다 드러내놓고..ㅎㅎ |
자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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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마스크는 필수가 아닌가 싶네요.. 한번을 실수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수 있으니 조금 힘들어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할꺼 같습니다 . |
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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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에 근교 산행다녀왔는데 관광차는 아닌데 어디 모임에서 오셨나 봅니다. 상당수 인원이 현수막 들고 단체사진찍고 그러더군요. 산행중에도 그냥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행동하시고, 그분들하고 시간대가 겹처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