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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다니면서 첨으로 훈훈함을 느꼇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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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워링크등록안내
제 겨울동안 제 손을 보호해주던
방한장갑인데요..
기온이 점점 올라가니까 땀도많이나고 더워서
오른쪽 장갑은 오른쪽주머니 왼쪽장갑은 왼쪽바지주머니에 넣고 갔었는데
그렇게 중간쯤갔나? 물한번 먹을려고 잠시 섯는데 왼쪽주머니 보니 먼가 휑하더라구요
보니까 바지에서 장갑 한쪽 없어짐 ㅠㅠ
그래서 왔던길 다시 100미터 내려갔는데 안보이길래 아...어디서 빠졋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정상갔다가 다시 내려오는길에
어떤분이 제 장갑을 나무기둥 에 걸어놓으셧네요..
첨으로 등산가면서 훈훈함을 느겻습니다
여차했으면 장갑 다시 살뻔했는데 다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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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저는 지난주 고성 연화산에서 한쪽을 흘려서 찾으러 다시 올라갔는데도 못찾고 결국 블랙야크 포인트로 새 장갑을 주문해서 어제 첫 개시했는데 그 새 장갑을 어디에 또 흘렸네요. ㅜ.ㅜ 새해들어 한살 더먹었다고 정신못차리고 사네요. |
청주금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