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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설악 중청대피소인데요 경련이ㅜ심해 하산이 힘들거같은데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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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에사 09시에 올랐습니다.
오는 도중 쥐가 계속 났지만
중청에서 식사하고 쉬면 괜찮아질것같아
버티며 올라왔는데요.
식사 후 대청 올라가다가
칼바람에 체온 다 뺏기고 경련까지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손까지 얼게 생겼습니다..
하여 다시 대피소로 내려왔는데요..
대피소직원분은 도와줄 방법이 없다하시고..
정말 이대로 그냥 하산했다가는
뉴스에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어떡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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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르마타포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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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해떨어질 거고... 그럼 대피소는 나가라 실랑이가 계속 될거고... 얼른 내려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봉정암가서 스님들에게 비벼보지 않았을까... 모쪼록 무사귀환하시길 바랍니다. |
매탄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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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30분경, 대청에서 출발해 오색으로 해 다 떨어 질 떄 즘 하산완료했습니다.
말씀해주신 봉정암은 가보질 않아서.. 그래도 한번 와봤던 길로 내려오는게 나을것같아 내려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매탄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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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는 했는데,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작년 이맘때 오색-한계령으로 탔을 때 기억으로 그렇게 춥지 않았어서 생각않고 그대로 갔더니.. 힘들었네요. 고맙습니다. |
해킹당한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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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포기하고 바로 내려오셨어야는데...
얼마전 산은 운동하러 가는게 아니고 산에 가기 위해 운동하는거라고 하는 글이 떠오르네요
그냥 천천히 내려오는거밖에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대피소 직원에게 얘기해서 랜턴구매 혹은 대여 하시고 혼자 가셨다면 저녁늦게라도 함께 내려와줄 사람 구해보시는게 좋을꺼같네요 천천히 가느라 체온 다 뺏겨 추워서 못견디겠다 하시면 보온대책도 부족한거같은데 옷이 부족하다면 옷도 구매혹은 임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완전 다른 곳처럼 더 추워질꺼에요. 밤의 산은 어마어마하죠...
원래 산에 갈 때는 최소 정상에서 2시간 줄서도 안추울만큼은 보온대책을 준비해가셔야합니다...
본인 생각에 정말 이러다 큰일나겠다싶으시면 유료로 헬기요청하셔야... |
매탄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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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산은 운동하러 가는게 아니고 산에 가기 위해 운동하는거라고 하는 글이 떠오르네요'
'원래 산에 갈 때는 최소 정상에서 2시간 줄서도 안추울만큼은 보온대책'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_@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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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썸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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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산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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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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