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등산포럼
▼▲
>
분류
▼▲
북한산 들개들 1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코로나 이후로 주말 인적 드문 새벽에 주로 혼자 올라가는데 심심치 않게 들개들과 마주치네요.
한 마리 정도는 그냥 너 들개냐? 나 등산객이야 하며 모른척 지나치는데, 이게 두 마리 이상 컹컹거리며 몰려다니면 좀 후달립니다. 게다가 체급이 웰터큽이나 미들급 이상되는 녀석들이라... 뾰족한 방법은 없는 거겠죠?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6
shade
0
0
|
어우 개들은 절에서 키우는 친구들도 무서워요 ㅎㄷㄷ 얼마전 내변산 절에서 본 유명한 삽살개도 줄이 없어서 살짝 쫄았었습니다 사진은 숨은그림찾기인가요 ㅎ |
닥산
0
0
|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올려 주셔요.
저두 몇 년 전에 대동문 근처로 아침 산행 중에 개 한무리(5~6) 마리가 무섭게 지나더군요. 제가 남자이고 스틱을 두 개를 가지고 가니까 그냥 지났지만, 여자나 노약자이면 덤벼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국립공단 홈페이지에 올리니 공단에서 단속을 하시나 봅니다. 실제로 단속해서 강아지 잡아(델고) 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
참이슬주세요
0
0
|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들개를 잡아서 처리하는 모양이네요.
등산로나 좁은 골목길에서 개가 갑자기 나타나 갈 길을 막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굵고 강한 목소리로 고함을 쳐서 “가라”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개는 강하고 명확한 목소리에 약하기 때문이다. 대신 직접 개의 눈을 응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의 입장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는 행동은 공격적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직접 눈을 마주치기 보다는 얼굴을 살짝 돌리고 슬며시 개의 행동을 주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