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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귀때기 코스가 공룡능선코스보다 더 힘든가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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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코스를 설악산 귀때기청으로 잡고 있는데요.
간간히 하시는 말씀들이 공룡능선보다 더 힘들다는 말씀들을 간간히 하시네요..
대청봉 기본코스라는 한계령 오색코스를 힘들게 다녀온 저로써는
너덜지대 건너다가 걸레가 되서 내려올꺼 같다는 느낌인데.. 각오 단단히 해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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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르마타포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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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서 가장 늦게까지 눈이 남아 있는 곳이 서북능선일 겁니다. 등로도 공룡능선의 대로에 비하면 골목길 수준이고 길 놓치기 쉬운 곳도 몇 곳 있습니다. 국공에게 버려진 느낌 마저 줍니다. 공룡쪽 능선보다 예상시간을 한 시간 정도 더 잡으셔야 편안할 겁니다. 귀때기만 왕복하면 뭐 그럭저럭 괜찮고요. |
라이언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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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청봉 이후로는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한번 정도는 다녀오실만 합니다.
공룡보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난이도는 덜한 편입니다. 대신 거리가 좀 길구요 |
hoya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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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절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귀떼기청봉은 여름에 가면 밖으로 노출 되는 곳이 많아서 덥습니다. 공룡은 여름엔 시원한 편이고.. 겨울은 역시 서북능선 바람이 만만치 않지요? 공룡도 그렇긴하지만 가려져서 무난하고..
당일치기로 한번에 뛴 적이 있는데 장수대 출발해 초반 업이 심하고 간혹 급 업다운이 있긴한데 짧아서 버틸만합니다. 공룡은 수차례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북능선보다 갖힌 느낌이 들어서 조금 더 지루한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