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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구종주 다녀왔습니다.
10
려도
4 2021-03-01 11:05
조회 : 1316
IMG_20210228_151810_510.jpg (400.9 KB)IMG_20210301_070407_543.jpg (540.3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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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친한 동생과 육구종주를 다녀왔습니다.
눈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아이젠을 준비 안했는데, 서봉부터 백련사 하산길까지 눈/얼음길이 대부분이어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설천봉에서 백련사로 하산하는 길은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있어서 그 길을 찾아봤지만 스키장 슬로프를 타고 내려가야 나오느길인듯해서 진입이 불가합니다. 다시 향적봉으로 올라와 하산했습니다.
주로 경량 하이킹/백패킹 장비를 보유중이어서, 간편한 브룩스 트레일러닝화를 신고, 클라이밋 대쉬10에 물과 간식거리만 채워서 다녔습니다. 이런 컨셉의 산행이 저에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오고, 내일부터 산방기간이라 당장 도움이되는 글은 아니겠네요. 경량 하이킹, 비슷한 산행 취향이신분 많이 계신 듯 해서 남겨봅니다. 안전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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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지은사랑해
기철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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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크리스마스때 다녀왔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칠봉가는길을 안막아서 그길로 갔었는데, 겨울에는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막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
ant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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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육구종주를 칠봉쪽으로 내려갔었는데, 공단에서 좀 칠봉 가는길을 좀 내 던진 느낌이 납니다. 스키로프 타는데서 따로 내려가는 길 이정표 하나 없더군요. 그나마 쭉 내려가다보면 칠봉 가는 이정표 세워두긴 했었습니다만...아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글고 칠봉에서 내려가는길...완전 놀이공원 자이로드롭 수준입니다. 겨울에는 아예 안가는게 상책일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