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한 당일배낭 2종이 낡기도 하고, 맹꽁이 스타일의 장단점이 있는데.  불편함이 있어 자료를 찾아보다 결정하고 구입했습니다. 

맹꽁이 스타일 배낭의 장점으로는 

1. 빠르게 수납과 이용

2.타운에서 갖고 다녀도 그럭저럭 괜찮음. 

단점으로는 

1. 뜨거운(?) 등판....  밀착형이라 4월 지나면 더워요...  

2. 가벼운 수납을 넘어가면, 밑으로 처짐으로 인하여, 상체가 뒤로 넘어가는  느낌. 

3. 하중 분산의 아쉬움. 

당일/ 무박용으로 

그레고리 Z35

아크 키아37. 

당일/ 둘레길/동네 앞산용으로 

카멜 16리터 산악자전거용 백팩

디스커비리 26리터급 

코스트코서 구입한 밀렛 15리터를 중심으로 사용하다. 

이번에 10년 쓴 디스커버리 26리터와 밀렛 15리터급을 대치할 배낭을 구입했습니다. 

요즘 핫한 도이터 푸트라26과 AC라이트 16입니다. 

디자인 특징. 

1. 동급 용량임에도 경추부터 골반까지 길게 디자인됨. 

2.두께게 얇게 디자인 되어 외관은 동급용량과 비교하면 훨씬 커보이나. 정량임 

   푸트라26는 D팩기준 XS2개, AC라이트 16은 상단에 1개 들어감. 

3. 등짝, 정말 시원함.  등판 짝달라붙는 스타일 쓰다가 공중부양을 처음 이용하니. 정말 시원하더군요. 

    아크37에는 벌집구조로 공중부양 시켜주는 등판시스템을 별도 구입해서 부착했습니다. 

    덕분에 무게 추가...   

    지난 주말 19Km 종주하면서 측풍에 땀 말리고 걸었음. 

4. 푸트라 26은 소형 배낭임에도 허리와 어깨쪽 다지인이 있어 살짝 무게있다고들 하나 

    키아37과 디스커버리를 주로 갖고 다녀 개인적으로 무게감은 큰 부담 없었고
    푸트라 26 허리벨트는 아주 좋습니다.  허리에서 하중 잘 잡아 줍니다. 

5. 작은 용량임에도 헤드형 배낭이라. 헤드 수납의 장점. 

    푸트라는 배낭 앞면에서 지퍼로 U자형태로 바로 개봉 가능함. 

6. 느낌. 

    예전 배낭들과 달리. 배낭 천소재가 정말 얇다라는 느낌.  

    바위산 가다보면, 바위에 쉽게 던져 두거나, 깔고 앉기, 좁은 바위길 통과...  

    은근 배낭 손상 걱정 될 듯 합니다.  --> 두 배낭 모두 배낭커버가 하단에 있습니다. 

    뒤집어 씌우면 부쉬 치거나, 깔고 앉거나, 바위통과시 외관 손상은 없겠다 싶습니다. 

7. 푸트라26은 색상이 3종인데. 머스타드로 구입했다가,...  제가 갖고 있는 의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만류(?)로 

    블랙/그레이로 바꾸었습니다.  

사진에 

26리터급은 도이터나 디스커버리나 모두 26리터급.

AC라이트는 16리터, 밀레는 15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