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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월악산입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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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보니 1년만 입니다.
15년도엔 월 2회씩 꾸준히 찾았는데 점점 지리산쪽으로 내려가다보니 일년에 한두번 오르네요.
금일은 보덕암까지 가지 않고 덕주사 원점 산행 입니다.
하면 할수록 등력이 올라야는데 어째서 월악산은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오늘은 영봉까지 세시간 가까이 걸려 올랐습니다...ㅜㅠ
수경대 바닥 잡석은 깨끗이 치워져 있고 두번째 전망대 올라가는 구간이 일방통행밖엔 안되었는데 작년에 전망대에 자재를 잔뜩 올려 놨드만 기어이 계단을 만들어 놨군요.
예전처럼 무식하게 직선 계단이 거의 이리저리 꺾은 계단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계단도 낡아서 교체한것이 아닌데 그냥 좀 놔뒀으면 합니다.
꺾어 놓으면 올라갈 계단수가 늘어나거든요...
어제 올랐으면 참 좋았을텐데 금일은 더 덥고 가스가 끼어 조망도 별로네요.
그래도 평일인데 제법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
한여름엔 주차 때문에 잘 못오게 되니 미리 잘 찾은듯 합니다.
안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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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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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삼거리 에서 영봉 가기가 예전에 비해 너무 쉬워졌죠
신륵사 삼거리 좀 지나서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최소 4차례 정도 하고 나서
옛날에 보덕암쪽에서 오는데랑 합류해서 올라가는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없어져서 아쉽네여
우선적으로 신륵사 삼거리 초입에 낙석방지 구조물이 생기면서 편해졌고
기존코스와 합류하는곳에서 저 공포심 유발 계단이 생기면서 오르기는 편해졌죠
요즘 비 왔다고 수경대에 물이 있는거 보니 보기 좋네여 수고하셨습니다~~ |
아카시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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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덕주교 공사한다 다 파해쳐놔 수경대 참 안타까웠는데 자연적으론 힘드니 파냈나봐요. 그나저나 죄다 계단만 만들어놔서 기분상 오르기가 더 싫은듯 합니다.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