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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관악산 - 케이블카 능선 폭염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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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
8 2021-07-14 22:09
조회 :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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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조기퇴근 후(오후 2시 퇴근) 바로 등산복 환복 하고 관악산으로 아는 지인 한분과 등산 하였습니다.
유튜브를 좀 봤는데 과천역 방향에서 올라가는 케이블카 능선 이라는 코스가 있더군요. 조망도 좋다고 해서 이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점심쯤에 서울 폭염 경보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ㄷㄷ
얼마나 더울지 좀 걱정 스러웠는데... 정말 덥더라구요 ㅋㅋ 조망이 정말 사당능선 비슷하게 좋앗는데 너무 덥고 바람도 없고 ㅋㅋ
등산 10분만에 완전 젖어버려서 이 상황에 면티 입었으면 어떘을까 하는 끔찍한 생각도 했습니다 ㅋ
연주대 한 20번 가면서 사람이 이렇게 없는것도 처음 봤습니다 ㅎ 바람도 안불고 정말 덥더라구요. 봄이나 가을 등산보다 체감으론 2배 정돈 힘들었습니다 ㅋㅋ
이거 담주에 공룡능선 가기로 했는데 담주는 더한 폭염이라는데.. ㄷㄷ 예보 잘보고 너무 안좋다 싶으면 버스 예약 한거 취소 해야겠습니다.
사진 올립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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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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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능선, 자하능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1년에 대략 30번 정도 관악산을 다니는데 1번 갈까 말까 합니다. 간다면 봄 가을, 그리고 탈출할 때만 이용해요 ^^ 이 길 오르막, 정말 욕 나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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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살만한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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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동네사람이시군요.
저도 집앞이라 걸어서 연주대로해서 삼성산으로 한바퀴 도는 것이 편해 그 좋던 북한산이 멀어졌습니다.
어제 관악산 오르셨던 글쓴님. 많이 더웠는데 고생하셨네요. |
아방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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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저도 어제 휴가내고 동일 코스로 관악산 가려다 와이프가 더운데 어딜 가냐고 해서 포기 했는데요. 안 가길 잘한거 같습니다. 어제, 오늘 폭염주의보라서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