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울 phd 미디엄 크루 검정이 없어서 차콜색상으로 해서 신고있는데

헬리오스가 아직까지는 왼쪽 뒷굽 위가 좀 아프기는 하지만

잘 신고 다니면서 꾸준히 친해져서 나름 많이 괜찮아졌어요! ㅎㅎ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배낭 추천글을 많이 보아왔는데요!

결국에는 오스트라 스트라토스 34L 나 36L 중 하나 가보려고 합니다.

디팩으로 각도 이쁘게 잡아주면서 짐이 있건 없건 넣고 다니려고 합니다! ( s-s, s-l 이렇게 하려구요!)

헤드형이냐 지퍼형이냐도 고민이 되는데요.

헤드형식이면 옷도 걸어놓고 그러신다고 하시는데 어떤식으로 걸고 하신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위에 두가지 배낭중 고민중인데 또 배낭 추천을 부탁드리는 이유가

제가 집앞 간단한 산행을 할때는 집에서부터 정상 찍고 집오면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거든요

지금 사용하던 배낭은 그냥 10년전에산 조던 나x키 배낭 매고다니는데 너무 큰감이 있어서요. 흐물흐물하기도하고

산행할시에 준비물도 날진 1L짜리 물 하나 들고가고 한 400ml도 안마시고 내려오는것 같아요! 닥x유 에너지바 1개 한 10번중 1번 배고프거나 밥을 부실하게 먹고가면 후다닥 먹고 내려오고 혹시 모를 야간때문에 후레쉬, 여분 마스크, 땀많이 흘리고 바람불면 조금 쌀쌀해서 바람막이 이렇게 챙기는데 가방이좀 커서요.

위에 스트라토스 34l나 36l제품중 하나사고 디팩으로 고정해놓고 용량을 적게넣거나 많이넣거나 그냥 들고다니면서 친해지는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저정도만 들고다닐 조그만한 가방을 챙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새로운 길 알아보느라 안가본길 가보았는데 4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확실히 대낮에 하니 땀도 많이나고 물도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1.5게토레이 1통 다마시고 물도 800ml정도 마식고 닥x유 에너지바 1개 먹고 안에 후레쉬, 바람막이 이렇게만 들고 산행했는데

4시간짜리 목이 아무리 마르다고 해서 게토레이 1.5 2개들고 다녀도 딱히 넣을게 없는데

위에 오스트라 스트라토스 제품으로 디팩만 넣고 익숙해질겸 그냥 배낭 한개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 위에 들어갈 정도 되는 L로 가방 사서 매고다니는게 괜찮을까요?

그리고 선배님들은 등산 가방에 어떤거 어떤거 챙겨서 등산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전 산행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