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코스로 SRT첫차로 내려갔습니다.

 

울산역 도착후 배내고개로 택시이동

 

8:40분부터 박배낭메고 능동산으로 이동.

 

 

 

 

 

천황산으로 이동

 

중간 생물상회 패스

 

 

 

 

 

 

 

 

천황신 도착

 

 

 

 

 

금요일이라 정상석 대기줄은 거의 없었네요.

 

재약산으로 이동

 

 

 

 

천황재 도착 

 

애너지바 하나 까먹고 이동

 

 

재약산 도착

 

 

 

 

 

사자평으로 하산 후 주암삼거리로 하산

 

 

 

 

 

 

되돌아본 재약산

 

공포의 죽전마을 하산길 이동

 

 

 

 

 

 

 

 

 

 

 

 

50여분 급경사 하산 후 포그니펜션 도착(ㅜㅜ)

 

당보충을 위해 수퍼로 이동

 

 

 

 

 

 

 

 

 

영축산 등산을 위해 신불산 자연휴양림 이동(15:00)

 

 

 

 

 

 

 

 

신불산 자연 휴양림 입구 컷

 

새벽에만 내려왔어도 무박종주 가능했는데...

 

아쉽지만 근처 캠핑장에서 야영

 

새벽 5시 기상 길을 질못 들어

 

창수우골 이상한 등로로 산을 오름..

 

트랭글 램블러 다 안터짐..(배터리....ㅜㅜ)

 

등로가 있어서 670고지에서 

 

트랭글 울림.. 채이등쪽도 아닌 이상한 방향..ㅜㅜ

 

고민하다 다시 내려감

 

수차례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해서

 

체력적,멘탈 데미지 과하게 먹음...

 

(집에 올리와서 샤워하면서 오른쪽 빌톱이 빠질거 같음 확인)

 

 

3시간을 산에서 헤메다 정비하고 영축산으로 이동

 

체력이 바닥이 난거 같음..ㅜㅜ

 

등속이 전혀 안나오고 자주 쉬게 됨...

 

 

 

 

힘들더라구요...

 

물도 없어서 약수아닌 맑아보이는 웅덩이 물로

 

두병 떠서 완샷 후 한병채워서 오름..

 

물 맛이 끝내줌.

 

 

 

행동식은 바닥나고..

 

 

 

 

드디어

단조성터...

 

그리고

저기 보이는 영축산...ㅜㅜ

 

 

 

신불산으로 이동.

 

물이 없어서 저산을 넘어야 한다는 각오로...

 

신불공룡

 

 

 

 

 

신블재 도착...(체력이 거의 5%정도 남은듯...)

 

물이 없음...

 

바로쿡 가져왔느나 물이 없어 못먹음..

 

가만 생각하니 어제 점심 해버거이후 에너지바만 먹음

 

 

신불산 겨우 도착

 

정상석 대기줄이 길어 님찍을때 대충 찍고 간월재로 하산

(신불산 관심도 없고 오로지 긴월재 휴게소만...ㅜㅜ)

 

 

 

 

 

 

 

내려디 보이는 간월재, 긴월산

 

 

 

 

물사려는 대기줄...

 

 

원없이 물 디섯병, 사이다 큰 거, 콜라 한 캔

그리고 냄새에 홀려 산 컵라면, 갖고온 바로쿡

 

음료를 두병 남기고 초반에 다 원샷

 

배불러서 라면 몇젖가락 하고 다 버림.

 

간월산 이동 했으나 휴대폰 방전...ㅜㅜ

 

모든게 트랭글 때문...skt는 산에다 기지국 좀

민들어라!!!!

 

 

긴월산에서 배내봉 가면 기차시간 놓칠까봐

(의미도 없고..)

 

간월산에서 비로 임도로 하산(1시간20-30분 걸림 ㅜㅜ)

 

택시 기다리면서 찍은 등산화 꼬라지가 내꼬라지...

 

 

시간 안늦게 울산역도착

 

(극혐주의)

발톱은 까맣게ㅡ흔들흔들...

 

 

이게 다 아침에 잘못 오른산 때문이지만...

이것도 추억이네요..

 

아침 컨디션은 너무 좋아서 빨리 배내봉까지 빨리 끝내고 

 

올라갈 줄 알았는데 뭐에 씌였는지...

 

산은 산입니다..

 

그래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없는 체력 끌어 올릴수

 

있었습니다.

 

배내봉에서 간월산 휴대폰 끊기기 전까지 34km 18시간 걸은 거 같아요.

 

아주 좋았습니다.

 

PS, 빅배낭은 왜 메고 온건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