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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L~50L 등산 배낭 의견/추천 부탁드립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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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유치원 다니는 딸아이와 같이 산행 다니는 아빠입니다. 딸아이는 스틱 쓰는게 재미있는지 제 스틱 한 쪽 받아서 들고 다니고 나머지 짐은 (옷, 물, 간식, 기타장비 등) 모두 제 배낭에 넣어 다닙니다.
(참고로, 지난 주말에는 마니산 정수사 코스 같이 갔는데 코스가 좀 위험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잘 다녀왔네요.)
초가을까지는 지난 빅스에 구매한 노스페이스 오르비스 37L 배낭에 넣어서 다닐만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넣어다닐 것도 많아져서 배낭이 너무 빵빵해져서 불안합니다. 가끔 와이프까지 데려가는 날이면 감당이 안되네요. (와이프는 등산 따위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가급적 제가 모든 짐을 들어서 아내의 수고를 최대한 덜어주려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좀 더 큰 배낭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딱 적당한게 잘 안보이네요.
툴레 올트레일 45L, 툴레 버선트 50L 정도 보는 중인데, 사실 보면서도 이렇게 (17만~20만원) 가격이 올라가는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 적당한게 없으면 툴레 올트레일 45리터로 구매하게 될거 같긴 하지만 일단 좀 더 고민하는 중입니다.
사실 백패킹도 준비 중이라 65+5리터짜리 배낭도 하나 사놓긴 했지만 이건 너무 커서 당일 산행에는 안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래 기준으로 찾아보는 중인데 아직 적당한 물건이 잘 안보입니다.
선배님들 의견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40L~50L 사이즈
등판 조절 가능 (제 신체 사이즈에 잘 맞는 등판 길이 배낭이라면 등반 조절 포기 가능)
신체에 맞는 사이즈 (177cm, 63Kg)
허리벨트 쿠션 패드
가급적이면 가성비 제품 (최대 2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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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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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산행기준 3계절 25리터 사용중이고
동계용으로 좀 더 큰사이즈 하나 알아보는중인데 오스프리 케스트럴 48 가성비 좋아보이더군요(오케이몰) 저는 38과 48 용량고민에 빠졌네요. ㅋ |
밥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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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트럴48이 작년만해도 십만 초반쯤에도 새거 구할 수 있어 가성비 무척 좋았는데 지금 오른 가격도 이십언더던가요? 나쁘진않습니다. 조금 더 지출할 수 있으면 오스프리는 아트모스가 당연히 더 좋지만요. |
바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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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몰에서 38이12.xx만원, 48이 13.xx만원 가격대라 거의 차이가 없어요. 실사이즈도 높이는 같고 가로, 세로만 48리가 3Cm씩 커서 외관상 차이도 별로안난다는 사용기들이 있네요. 그래서 전 용량고민에 빠졌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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