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 어프로치. 

- 광역버스로 터미널에서 내리는 경우는 보납산 입구까지 나름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보납산 정상까지 1시간 이면 가능. 

- BUT, 전철이라면... 거리가 3배는 됩니다. 

전철로 갔습니다. 

걸어서 산입구까지 갔습니다.  마을분이 알려 주신 대로 자라섬 캠핑장을 관통해(지금 페스티발 중이네요)  뚝방길 따라 갔습니다. 

걷기는 좋고, 다만 거리는 있습니다.  근 1 시간. 

풍광이 좋아, 걸을만 합니다. 

2. 산행 

- 보광사로 올랐습니다.  급경사 피했는데...  대신, 보납산은 갔다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괜찮습니다. 코스. 

- 이후, 물안산은 스킵. 

- 마루산으로 갔습니다.  낙엽을 쓸고 걷는 재미 쏠쏠합니다. 대신 바짝 말라서, 미끄럽습니다.  조심. 

- 마루산 정상 근처에 바람 없이 숲속 식사장소 좋습니다.  

- 이후, 하산 길은 조금 급경사입니다. 

- 하산 완료후, 마을길을 딸라, 명지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따라 걸어서 시내로 들어갑니다. 

- 시간을 아끼고자 카카오택시를 콜했지만. 거의 실패. 

- 시내 들어오니, 택시가 널려 있습니다....   여기 택시는 카카오 안하는 듯. 

   됐으면 ITX타고 일찍 귀가 하려 했습니다만... 

- 걷다, 버스 터미널에서 마침 오는 시외버스 타고 동서울로 왔습니다.  5700원. 3시 35분 탑승, 5시 도착. 

  전철은, 강촌아니면 거의 서서 오게 되는데. 버스 타니. 자리가 반이상 빈자리고 편하게 왔습니다. 

  참고로, 가평에서 동서울 버스는 2시간 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운이 좋았습니다. 

3. 참고

- 토요일임에도, 3팀(부부, 부자, 아주머니단독)만 만났습니다. 

- 보납산은 활엽수 낙엽이 두텁게 깔렸습니다.  마루산쪽 들어서면, 침얍수가 장관입니다.  

- 두산모두 정상부는 바위산입니다.  릿지도 있고,  주변은 급경사 절벽분위기입니다. 

- 어프로치가 편한 곳이 아니기에. 한가합니다.  하지만. 한번은 가시라 권합니다. 

가평시내와 인접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