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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입장료가 통행세인가 아니면 문화재관람료인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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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치적 입장이 뭔가와 상관 없이
정청래의원이 지난번에 발언했다가 이슈가 되고 욕 먹은 발언이
"3.5km 밖 매표소에서 표 끊고 통행세 내고 들어가요.
절에 안들어가더라도 내야 돼요. 봉이 김선달도 아니고요."
사찰을 관람하지 않는 국립공원 입장객에게 요금을 받는 건 부당하다는 지적인데,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관람료를 '통행세'로 표현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조계종은 "문화재와 사찰림 관리 목적으로 받는 돈을 입장료로 왜곡해 불교계를 사기꾼으로 매도했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송영길 대표가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며 대신 사과했습니다.
봉이 김선달이라는 표현은 과격한게 맞습니다만
통행세라는게 틀린 말인가요?
문화재관람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률적으로 '통행로를 가로막아서 입장료'를 징수하는게
통행료 아니겠습니까?
또 “홍류동 입구 초입부터 가야산 정상까지의 약 1000만평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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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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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거 다떠나서 템플스테이 한답시고 세금 지원 받아서 횡령하다 걸리고... 천은사 입장료는 국가세금으로 메꾸는걸로 된걸로 아는데 이리저리 좀 아쉽네요
관련뉴스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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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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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와 붙어 있는 북한산, 치악산, 무등산 국립공원은 예외로 두고
나머지는 입장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장료 수입에서 사찰에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방식이 되야 정상이죠
입장료 지불하면 해당 분소에서 이런식의 띠 둘러주면 |
apdl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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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쉽게 해결이 안되는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의 경우도 대청봉이 신흥사 소유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받지마라 하는것도 조금 그렇고, 정부에서 합의점을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
마운틴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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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설악산 입구에서 문화재관람료(라고 쓰고 통행세 라고 읽습니다)를 받는 신흥사는... 옛날에 스님셋이 설악산 아래에서 노숙을 했는데 꿈속에서 신인이 나타나 "이곳에 절을 지으면 만년동안 흥할것이다" 라고 예언을 해서, 그곳에 절을 짓고 '신이 흥할것이라 예언한 절' 이라는 뜻에서 신흥사 라고 이름지었다고 하죠... 지금 기세로 봐선 진짜 만년넘게 흥할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건물이 하나씩 세워져요.. 오프더레코드 지만, 예전에 선배님한테 들은 얘긴데요, 일부 산악회 사람들이 신흥사 앞에서 현수막이랑 피켓들고 입장료 반대 시위를 했는데 승복을 입은 건달(?)용역들이 우르르 튀어나와서 현수막 다 찢고 때려부수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