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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에도 캣맘이 많은 가 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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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만 타다 몇년만에 도봉산 갔습니다.
오랜만에 도봉산 좋더군요.
예전에는 본적이 없었는데 고양이가 자꾸 보이더군요.
올라가면 안보이겠지 했는데 계속 보이는 이유를 알았네요.
누군가 사료를 여기저기 뿌려 놨네요.
신선대 지나서 Y 계곡 근처 까지 고양이가 돌아 다니는거 보니
도봉산에 고양이가 엄청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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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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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이 있어 고양이가 많다기 보다, 고양이가 많으니 캣맘이 많다고 보는게 맞겠죠.
탐방객이 많은 등산로에 유독 고양이가 많이 사는 거 보면...
북한산보다 도봉산에 고양이가 더 많은 것도 탐방객이 더 많기 때문이라 봅니다.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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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도 극험이고 산에서 먹이주는 애들도 마찮가지임
국립공원 에서 그만큼 먹이주지 말라면 알아서 쳐 듣던가하지
생태계 파괴 일급 유해동물인데 |
오르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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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포화 상태인 영역 동물인 고양이와 냥이들 밥 주는 잉간들 덕분에 도시권 산은 전부 저 지경이에요
이러다 산다람쥐와 작은 산새들이 희귀종 되는걸 걱정해야 할판,,, |
now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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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등산로 밖에서 봉지들고 다니시는 분이 있어서
도토리 줍나 했는데 나비야 나비야 부르시더라구요. 사료봉지였어요. 다른 등산객이 좋은일 하시네요라고 지나가면서 얘기하더군요.
국공에선 단순히 고양이에게 먹이주지 말라고 할께 아니라 고양이들은 배불러도 재미삼아 사냥해서 새나 다람쥐 같은 다른 동물들 생존에 위협이 된다는걸 알려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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